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열려

이영석 기자
2026-07-14 13:09:36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열려 (서산시 제공)



[충청25시] 서산시는 지난 12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교육실에서 ‘2026년 외국인근로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15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소화기를 활용해 “Pull, Aim, Squeeze, Sweep”원칙을 배우며 작은 화재 발생 시 대처법을 익혔다.

강사는 “연기가 많을 경우 무리하게 진입하지 말고 119 신고가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심폐소생술 실습에서는 연령별 압박 방법과 인공호흡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즉각적인 가슴압박이 환자의 뇌 혈류를 유지하는 핵심임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도 함께 익혔다.

이날 참석한 필리핀 국적의 근로자는 “실습 위주의 교육 덕분에 실제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됬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범근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센터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응급처치를 직접 배우고 체험한 것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서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제1기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으며 34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