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여름철 취약계층 특별 발굴·지원 나선다

8월까지 복지사각지대·사회적 고립가구 집중 조사

이영석 기자
2026-07-15 09:05:33




서천군, 여름철 취약계층 특별 발굴·지원 나선다 (서천군 제공)



[충청25시] 서천군이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등 각종 자연재해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두 달간 ‘2026년 작은 틈새 이웃찾기’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기존 복지대상자는 물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신규 위기가구와 고독·고립 위험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 상황의 장기화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인 ‘행복e음’을 통해 확인된 여름철 에너지 취약가구와 금융 위기가구 등 705명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세밀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가구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한다.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는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와 맞춤형 급여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주변에 단전·단수나 공과금 체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이 있다면 복지위기 알림 앱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거나 복지 지원을 요청하려는 주민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또는 서천군 복지핫라인으로 문의하거나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서도 간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