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지구를 읽는 눈, 세상을 품는 마음’

세계시민교육, 지구의 미래를 묻고, 세계시민의 답을 찾다

이영석 기자
2026-07-15 09:39:29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은 7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5기에 걸쳐 대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세계적 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함양하고 공동체 문제 해결 능력과 실천적 책임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효과와 학생 안전을 함께 고려해 2일 통학형으로 운영된다.

1일 차에는 세계시민의식과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모의 유엔총회가 진행된다.

학생들은 각국 대표의 역할을 맡아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토론하며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게 된다.

2일 차에는 금강미래체험관과 국립생태원을 찾아 기후변화와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후위기를 뉴스나 교과서로만 접했는데, 토론과 현장 체험을 통해 훨씬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친구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며 세계시민으로서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육연수원 박광순 원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단순한 지식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토론과 현장 체험을 통해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 의지를 키우는 교육과정이다”며 “학생들이 지구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