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갑사지구 주변지역 관광시설 ‘갑사마루’ 준공

총사업비 63억 원 투입… 트리탑로드·생태모험놀이터·숲피크닉광장 등 갖춰

이영석 기자
2026-07-21 09:09:44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충청25시] 공주시는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지구 주변지역 내 관광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2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의원, 갑사번영회 등 지역 단체 관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사업비 63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트리탑로드 △생태모험놀이터 △숲피크닉광장 △생태연못 △수국원 등 친환경 관광·휴양시설이 대거 조성됐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 기본계획 수립 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갔으며 갑사지구 주변 관광시설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내방객과 갑사·계룡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에 반영했다.

특히 관광시설의 명칭은 전 국민 대상 공모를 거쳐 친근하면서도 상징성 있는 ‘갑사마루’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오는 9월부터 조경 및 전기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수국 군락지를 조성해 오는 10월까지 모든 공정을 최종 마무리한 뒤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계룡산국립공원의 핵심 관광 거점이 구축됨에 따라, 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갑사지구 일원의 관광지를 체계적으로 재생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고품격 쉼터이자 명소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갑사마루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계룡산의 수려한 정기와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를 담아내어 미래세대에 물려줄 공주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