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한우, 홍콩 수출로 교두보 삼아 글로벌 공략 본격화

박정주 홍성군수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 수출로 지역 특산품 블루오션 창출

이영석 기자
2026-07-22 08:18:47




충청남도 홍성군 군청 (홍성군 제공)



[충청25시] 충남도 부지사를 역임한 박정주 홍성군수의 혁신 행보에 도내 자치단체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양적 성장을 해왔던 홍성한우가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새롭게 대한민국 K-한우로 수출 시장에서 각광받으며 박 군수의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가 조명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우 6만 두와 한돈 62만 두로 전국 최대 축산 규모를 자랑하는 홍성군이 민선 9기 출범 후 스마트축산과 저탄소축산업 기반 조성 및 프리미엄 축산으로의 축산업 방향을 대전환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프리미엄 축산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그 첫 번째 신호탄이 대한민국 명품 한우인 홍성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홍콩 수출로 22일부터 광천 홍주미트에서 출하식을 갖고 농업회사법인 신선피엔에프와 함께 홍성한우를 홍콩 프리미엄 시장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박정주 군수는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홍성한우의 홍콩 수출은 지역특산품의 글로벌화를 통해 블루오션을 창출한 사례로 기록될 것이며 앞으로 홍성한우가 K-프리미엄 한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출은 기존의 한우 매매 형식에서 벗어나 경매를 통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한 한우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보해 홍성한우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앞으로 저탄소 축산과 스마트 축산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홍콩 시장에 시범 수출을 추진하며 현지 시장성과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달부터는 홍콩 수출작업장으로 승인받은 홍성축산물종합처리장과 농업회사법인 신선피엔에프를 통해 홍콩의 고급 레스토랑과 5성급 호텔 등 프리미엄 시장에 홍성한우를 정기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경매 방식으로 진행되어 고품질 한우를 선별해 수출함으로써 홍성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지역 축산업의 경우도 고품질 한우 생산으로의 전환이 이어져 홍성한우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은 고품질 한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으로 이번 수출은 홍성한우의 브랜드 가치와 품질 경쟁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홍성군이 유럽 시장에 대한 수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향후 해외 시장에서 K-한우 홍성한우라는 공식이 만들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군은 안정적인 수출 판로 확보를 통해 홍성한우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수출 참여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고급육 출하 장려금에 더해 수출 장려금 두당 5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남, 경기 등에 이어 최근 11년 만에 경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한우 수출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홍성군의 경우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률이 98.4%로 수치가 높아 앞으로도 홍성한우의 해외 수출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박정주 군수의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인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이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