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아산시의회 정란홍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4차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도로시설물 정기점검의 시기 개선과 지역 내 보행 취약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란홍 의원은 도로관리과 업무보고에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교량·터널 등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추진 현황을 질의하며 “점검 물량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반기에 점검이 집중되면 긴급 보수가 필요한 균열이나 위험 요소가 발견되더라도 당해 연도 예산 부족으로 적기에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법적 기준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점검 시기를 상·하반기로 균형 있게 분산하고 필요할 경우 추경 예산을 확보해 즉시 보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신창면 읍내리 지하도 등 지역 내 보행 취약지역의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해당 지하도는 조명이 어둡고 통로 폭이 협소한 데다 과거 농기계 통행을 목적으로 조성돼 현재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불안감이 매우 큰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차량 통행은 제한돼 있지만 주민과 보행자의 이용은 계속되고 있는 만큼 CCTV 설치나 조명 개선과 같은 임시 조치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지하도 폐지 여부를 검토하고 육교 신설이나 대체 안전 통로 확보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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