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고농기계, 음암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 지정기탁

서산시에서 받은 위로, 더 큰 사랑으로” 침수피해 지원에서 시작된 부부의 끝없는 이웃사랑

이영석 기자
2026-07-23 11:52:10




서산중고농기계, 음암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 지정기탁 (서산시 제공)



[충청25시] 서산중고농기계는 지난 22일 음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음암면 적십자봉사회 반찬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지정기탁, 끊임없는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었던 유명섭 대표는 서산시로부터 침수피해 지원물품 50만원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그는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음암면 주민들을 떠올리며 사재 50만원을 보탠 100만원을 기탁하며 기부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나가 지난해 연말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시 300만원을 기탁, 올해 2월 100만원, 5월 음암면 경로행사를 위한 15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 그리고 이번 7월 100만원을 기탁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의 여정에는 배우자의 든든한 동행이 함께했다.

배우자 역시 음암면 적십자봉사회 회원으로 등록해 매달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명섭 대표는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수해로 힘들 때 받았던 격려와 위로가 마중물이 되어 주변을 돌아보게 됐다며 배우자와 함께 땀 흘려 봉사하고 베풀 수 있어 오히려 더 큰 행복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는 자녀들과도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은구 음암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서산중고농기계 유명섭 대표님과 배우자께 깊은 존경과 감사드린다”며 “가족이 함께 지역 봉사와 기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탁해 주신 성금은 음암면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먹거리 해결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의 재료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