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민선 9기 첫 추경 716억원 증액 편성… ‘아침밥 먹자’·버스 무료화 등 반영

본예산 대비 12% 늘어난 6,394억 원 규모… 28일 군의회 제출, 8월 12일 최종 의결 예정

이영석 기자
2026-07-28 13:43:10




청양군, 민선 9기 첫 추경 716억원 증액 편성… ‘아침밥 먹자’·버스 무료화 등 반영 (청양군 제공)



[충청25시] 청양군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살림살이인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보다 716억원 증액한 6394억원 규모로 편성해 28일 청양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712억원 늘어난 6332억원, 특별회계는 4억원 늘어난 62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민선 9기 출범 신규 시책사업 △읍·면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민생경제 활력 제고 △안전·환경 분야 사업 △공무원 역량 강화 및 처우 개선 등 5대 중점 방향을 토대로 편성됐다.

우선 민선 9기 김홍열 군수의 1호 결재 사업인 ‘아침밥 먹자’에 5천만원이 반영됐으며 농어촌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에 2억원을 편성해 군민들의 실생활 체감 복지를 높였다.

이와 함께 10개 읍·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도 신속하게 예산에 담았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서는 공공근로사업과 운수업계 유가 보조금 등에 20억원을 투입한다.

안전 및 환경 분야에도 대규모 예산이 집중됐다.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사업에 166억원을 반영해 신속한 재해 대응에 나서며 하수도 정비사업, 지천 위험지역 제방 설치,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등에 62억원을 편성해 공사 마무리에 속도를 낸다.

이 밖에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연수 확대와 재난안전 공무원 수당 반영 등도 함께 포함됐다.

김홍열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선9기 군정방향과 군민들의 목소리를 예산에 신속히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새로운 청양, 군민과 함께'라는 군정 슬로건에 맞게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321회 청양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2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