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무궁화, 충남도 우수분화 품평회서 ‘은상’ 영예

도내 시·군 출품작 40점 중 수형·화색 등 우수성 인정받아… ‘화합’·‘난파’ 출품

이영석 기자
2026-07-31 09:01:30




청양군 무궁화, 충남도 우수분화 품평회서 ‘은상’ 영예 (청양군 제공)



[충청25시] 청양군이 충청남도가 주최한 ‘제7회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지역 무궁화의 뛰어난 가치와 아름다움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지난 30일 개최된 이번 품평회는 다가오는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전국 품평회에 출품할 도내 대표 분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 내 각 시·군과 사업소에서 정성껏 재배하고 관리해 온 무궁화 분화 약 40점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군은 이번 품평회에 정성껏 가꿔온 ‘화합’과 ‘난파’ 2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다.

출품작들은 무궁화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엄격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수형의 정돈된 균형감, 화색의 수려함, 평소의 철저한 관리 상태 등 전반적인 심사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은상 수상의 값진 결실을 맺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 정성을 다해 키워낸 무궁화가 이번 도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보존과 보급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보령 무궁화 수목원은 5000여 본의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고 테마원에만 100품종 560본이 전시된 국내 대표적인 무궁화 명소다.

이번 품평회 기간 동안 청양군의 은상 수상작을 비롯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품종의 무궁화를 직접 관람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