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천적곤충 활용기술 전문교육’ 모집

8월 24일 개강, 이론·실습 3일 과정 친환경농업인 20명 모집

이영석 기자
2026-08-03 09:40:47




부여군, ‘천적곤충 활용기술 전문교육’ 모집 (부여군 제공)



[충청25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에서 화학농약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6년 천적곤충 활용 기술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굿뜨래홍보관 제2강의실에서 열리며 친환경농업인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농가가 현장에서 직접 천적을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뿌리이리응애·칠레이리응애 활용 기술 △사례 중심 컨설팅 및 현미경 관찰 실습 △채소 주요 해충 천적 방제 기술 순으로 진행된다.

부여군은 지난 2023년 농촌진흥청 공모 사업으로 천적곤충실을 조성해 지자체 최초로 천적 곤충을 직접 사육·보급해 왔다.

그동안 천적곤충 뿌리이리응애를 90여 농가에 공급해 친환경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교육은 기존의 공급 중심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농가의 실질적인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한 천적곤충은 정확히 알고 써야 확실한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약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 안전한 굿뜨래 농산물 생산 기반을 더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