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사관리 현장 ‘폭염 대비 긴급 안전점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현장 밀착 점검

이영석 기자
2026-08-03 13:39:41







[충청25시] 조달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 사고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조달청이 직접 시공관리 중인 29개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폭염 대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실시한 우기 및 폭염 취약요인 사전점검에 이은 특별 안전조치로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건설근로자의 안심 일터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현장에서 물, 냉방장치, 휴식, 보냉장구, 119신고로 대표되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 밀착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근로자가 작업 중 상시 수분 섭취가 가능한 냉수 및 보충용 염분의 비치 상태와 휴게공간 설치 및 냉방장치의 정상 가동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한, 폭염주의보와 경보 등 단계별 휴식시간과 옥외작업 단축 또는 중지 준수 여부, 근로자 보냉장구 지급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응급조치 및 119신고 체계 등 비상연락망 가동상태를 철저히 점검한다.

특히 폭염으로 인해 공사가 중지되는 경우 시공사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 안전을 건설현장 최우선 가치로 확립하기 위해 계약기간 연장과 계약금액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할 방침이다.

임병철 시설사업국장은 “이미 여름철 안전점검을 실시했지만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며 “이번 폭염 대비 특별점검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인명 피해를 철저히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