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을 도입한 아산원황배작목반이 지난 7월 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배 과수원 농가를 찾아 드론을 활용한 긴급 방제 지원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폭우로 과수원 진입로가 유실돼 농기계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제때 병해충 방제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산원황배작목반은 적기에 방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2차 병해충 피해로 이어져 농가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최근 사업을 통해 확보한 드론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드론 방제는 지형적 제약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으면서 신속하게 약제를 살포할 수 있어, 농기계 진입이 어려운 피해 과수원의 방제에 효과적으로 활용됐다.
피해 농가는 “폭우로 과수원 진입로가 무너져 방제할 방법이 없어 걱정하고 있었는데, 작목반에서 드론으로 제때 방제를 해줘 한시름 놓았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민용 아산원황배작목반 대표는 “수출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드론이 지역 농가의 위기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고품질 배 생산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등 농업 기술 보급과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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