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유관기관 손잡고 ‘위기가구’ 촘촘히 찾는다

공동주택·임대사업자·주택관리공단 협력…월세 체납가구 발굴 및 '복지위기 알림 앱' 참여 확대

이영석 기자
2026-08-04 06:54:56




아산시, 유관기관 손잡고 ‘위기가구’ 촘촘히 찾는다 (아산시 제공)



[충청25시] 아산시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의 조기 발굴을 위해 하반기 동안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월세 체납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웠던 월세 체납가구 등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는 행정력만으로는 파악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촘촘히 찾아내기 위해 공동주택과 방문 임대사업자, 주거급여 대상자,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주택관리공단 아산읍내관리소 등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이들 협력기관을 통해 임대사업자 교육, 찾아가는 복지상담, 임대주택 입주민 안내 등 주민과 접점이 많은 다양한 경로를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신고 안내 홍보 전단과 홍보 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제때 복지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홍보와 연계해 ‘복지위기 알림 앱’ 참여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현장에서 위기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구축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로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복지·의료·교육기관 종사자, 이·통장, 전기검침원 등 다양한 현장 인력도 위기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도움 요청은 주민센터 담당자의 대상자 확인과 상담을 거쳐 공공·민간 복지서비스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진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위기가구는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웃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유관기관과 ‘복지위기 알림 앱’등 다양한 참여 창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