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방문객이 고른 음악이 예당호에 흐른다… 참여형 음악분수 새 단장

주민·관광객 선호곡 반영한 신규 공연 9월 1일 공개

이영석 기자
2026-08-04 06:50:18




예산군, 방문객이 고른 음악이 예당호에 흐른다… 참여형 음악분수 새 단장 (예산군 제공)



[충청25시] 예산군은 ‘함께 만드는 음악분수, 함께 고르는 연출곡’을 주제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악 선호도 설문조사를 지난 7월 초 마무리하고 선정된 곡을 바탕으로 예당호 음악분수 신규 공연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제작되는 공연은 가을철 운영 개편에 맞춰 오는 9월 1일부터 예당호 음악분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주민·관광객 참여형 음악분수 콘텐츠는 방문객이 공연에서 듣고 싶은 음악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도 두 번째로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신규 공연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대중가요와 오디션 프로그램 인기곡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구성했다.

선정된 음악에 맞춰 분수와 조명, 레이저 연출을 새롭게 제작해 음악과 영상미가 어우러진 한층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이 직접 선택한 음악이 실제 음악분수 공연으로 제작·연출된다는 점에서 관람객의 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예당호 음악분수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선택한 음악으로 공연을 만든다는 점에서 참여형 콘텐츠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예당호 음악분수만의 차별화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당호 음악분수는 올해부터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해 오전 관광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 공연을 신설했다.

주중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오후 8시 30분 등 하루 4회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7시 공연을 추가해 하루 5회 운영한다.

또한 예당관광지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비롯해 전망대, 전망대 모노레일 어드벤처 시설, 무빙보트, 놀이시설, 숙박시설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음악분수와 함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