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예산군은 폭염과 무더위가 집중되는 7월부터 8월까지 치매환자의 건강 보호와 배회·실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여름철은 치매환자의 지남력 저하와 무더위가 맞물려 실종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이며 실제로 이 기간 전국적으로 치매환자 실종 신고가 평시 대비 1.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7월 한 달간 군에서도 치매환자 실종 신고 4건이 접수되는 등 집중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실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먼저 폭염 대비 치매환자 건강관리를 강화해 독거 및 고령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과 전화 통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상시 점검한다.
아울러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야외 활동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가정 내 냉방기기 작동 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회·실종 예방 안전관리도 추진해 배회 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옷에 부착하는 배회인식표와 위치 추적이 가능한 스마트태그를 보급·점검하고 경찰청과 연계한 지문 사전등록을 지원해 실종 시 신속한 귀가가 가능하도록 안전망을 구축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는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선제적인 안부 확인과 실종 예방 물품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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