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세종시 연동중학교는 7월에 진행된 전교생이 참여한 ‘드림업 교과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7월 9일부터 25일까지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살려 교사들이 직접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교생 27명의 연동중은 외부 강사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교사 11명 전원이 자신의 전문성과 관심 분야를 살린 17개 강좌를 직접 운영했다.
또한 학생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교과와 실생활을 연계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전통 고추장 만들기를 통해 비율과 계량의 원리를 배우고 △카프라를 활용한 건축 활동으로 균형과 대칭을 익혔다.
이 밖에도 △별자리 관측 및 이야기 만들기 △응급처치와 테이핑 실습 △디지털 문화유산 제작 △숏폼 영상 편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웠다.
교실 밖 체험도 함께 마련됐다.
학생들은 청주 커넥트현대에서 인공지능 체험을 하고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찾아오는 체험교실’에 참여하며 디지털 역량을 높였다.
또한 배드민턴 리그전에서는 선수뿐 아니라 심판과 기록원 역할까지 맡아 협업과 책임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는 방학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원래 계획상 7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였으나, 학생들의 추가 요청에 따라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6개 강좌를 추가 운영했으며 ‘깊이 있는 수학 탐구 교실’은 참여 희망자가 많아 확대 운영됐다.
캠프에 참여한 2학년 고은채 학생은 “교실 수업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방학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을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대 교장은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장점으로 살려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배움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습발표회와 겨울방학 진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과캠프는 이전재배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액 무료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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