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군민과 함께 지역 미래 그린다… ‘찾아가는 군정토론회’ 본격 운영

확대간부회의를 현장 정책토론으로 개편… 군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군정 실현

이영석 기자
2026-08-11 09:25:51




서천군, 군민과 함께 지역 미래 그린다… ‘찾아가는 군정토론회’ 본격 운영 (서천군 제공)



[충청25시] 서천군이 군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10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유승광 군수를 비롯한 국·소장, 부서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찾아가는 군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장항의 미래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찾아가는 군정토론회’는 민선 9기 군정 목표인 ‘공정과 신뢰로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내부 중심의 확대간부회의를 읍·면 현장 중심의 정책토론 방식으로 개편한 것이다.

군은 지역 현황과 주요 정책을 주민과 함께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군정에 보다 충실히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장항읍은 양모장, 마을음악축제 등 주민 참여형 읍정 시책을 소개하고 장항의 생태·문화·공동체 자원을 연계한 ‘정원도시 장항’ 구상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 군은 장항읍 종합발전계획을 설명하고 △장항 브라운필드 국립휴양공원 지정 추진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건립 등 장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도 주민들과 공유했다.

현장 토론에서는 주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은 장항의 발전 방향과 현안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군정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군정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발전 전략을 군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장항읍을 시작으로 서천읍, 서면, 한산면 등에서 찾아가는 군정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지역별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