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대상. 혁신행정 성과 입증

‘4+1행정’부터 ‘5촌2도 전략’까지…‘논산형 혁신행정’전국서 인정

이영석 기자
2026-08-12 14:14:44




논산시,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대상.혁신행정 성과 입증 (논산시 제공)



[충청25시] 논산시가 시 최초로‘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자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시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2026년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행정·의정 분야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 온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발굴하고 우수한 지방자치 사례와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번 수상은 민선8기와 민선9기에 이르기까지 논산만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미래 성장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연결해 온 혁신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4 1행정’, ‘5촌2도’등 논산만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일자리·주거·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방소멸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논산이 가진 풍부한 국방 인프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해 ‘K-국방의 심장, 논산’ 이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국방군수산업을 지역의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해 왔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와 국방국가산업단지 승인, 기회발전특구 지정, 방산기업 유치, 방산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등을 잇달아 이끌어내며 국방군수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육군훈련소와 국방대학교 등 지역의 국방자원을 연계해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기반도 확대했다.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았다.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투자협약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전통시장 장보는 날’과 지역화폐 활성화 등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경제 정책을 추진했다.

논산의 뿌리인 농업은‘생산 중심’에서 ‘수익 중심’ 으로의 전환에 집중했다.

‘농업수익 3원칙’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나서는 동시에 농산물 공동브랜드‘육군병장’을 도입하고 국내 주요 식품·유통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농산물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변화를 이어왔다.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청년 결혼축하금과 장학사업, AI·코딩 교육 등을 통해 청년 정착과 미래인재 육성 기반을 넓혔다.

또한 충남 남부권 공공산후조리원과 복합문화체육센터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확충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적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새로운 경쟁력으로 키우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논산딸기를 중심으로 해외 농식품박람회를 개최하며 지역 농산물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히고 논산딸기축제와 탑정호 등 지역의 대표 자원을 농업·문화·관광과 연계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이러한 변화의 바탕에는 시민과의 ‘소통’과‘적극행정’ 이 자리하고 있다.

시민소통위원회와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적극행정을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공약이행과 적극행정, 책임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 최초의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대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는 논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해 주신 11만 시민 여러분과 1500여 공직자 모두가 만들어낸 결과”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 빠르고 책임감 있는 행정으로 시민의 시간을 지켜드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별도의 선정위원회가 공적 내용을 면밀하게 심사해 수상 기관을 결정하며 행정·의정 분야는 지자체 및 의회 활동의 적절성·적극성·혁신성, 성과의 구체성·파급효과와 비전 제시·공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7일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한국지방자치학회장 명의의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