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 인지성결교회 산하 인지위드센터 방학 중 초등 틈새돌봄 ‘방학 ON돌봄’ 성료

지역사회 협력과 자원봉사로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

이영석 기자
2026-08-13 13:21:28




인지면, 인지성결교회 산하 인지위드센터 방학 중 초등 틈새돌봄 ‘방학 ON돌봄’ 성료 (서산시 제공)



[충청25시] 인지면에 위치한 인지성결교회 산하 인지위드센터가 방학 기간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 ‘방학 ON돌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방학 ON돌봄’은 맞벌이 가정 등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2026년 겨울방학 처음 운영돼 16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여름방학에는 23명의 아동이 참여해 돌봄 혜택을 받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됐다.

인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쌀과 부식 등을 지원해 아동들의 건강한 식사를 돕고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돌봄교사 인력과 식비를 지원했다.

인지성결교회는 돌봄 공간과 간식을 제공했으며 교인들도 식사 준비와 돌봄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돌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으며 오전에는 기초학습과 보드게임 등의 활동을 통해 학교 수업을 복습하는 한편 또래와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고 오후에는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겨울방학에는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영어로 발표하는 등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 반면 여름방학에는 센터 내에 대형 수영장을 설치해 물놀이 활동을 진행했으며 태안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아쿠아로빅과 물놀이를 체험하는 등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된다. 매일매일이 너무 즐겁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성혜 인지위드센터장은 “방학 동안 혼자 점심을 해결하거나 미디어에 장시간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돌봄을 시작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자원봉사 덕분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방학을 보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돌보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