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 ‘삶의 모임 세보’ 한방의료봉사로 주민 건강 챙겨

지역 기관·단체 자발적 지원과 참여로 따뜻한 의료봉사 펼쳐

이영석 기자
2026-08-19 07:16:25




결성면, ‘삶의 모임 세보’ 한방의료봉사로 주민 건강 챙겨 (홍성군 제공)



[충청25시] 홍성군 결성면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한방의료봉사가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전국 한의과대학 졸업생 및 한의사와 가천대학교·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한방의료봉사단체 ‘삶의 모임 세보’ 가 결성면을 찾아 마련됐다.

봉사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침 △약침 △뜸 △한약 △물리치료 및 수기치료 △지역주민 보건교육 등 다양한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도왔다.

특히 평소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았던 주민들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결성면 지역 기관·단체들도 자발적으로 힘을 보탰다.

각 기관·단체는 의료봉사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고 봉사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식사와 식재료 등을 지원하는 등 적극 협조했다.

지역 기관·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의료봉사에 참여하면서 단순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과 지역 기관·단체, 주민들이 서로 힘을 보태며 따뜻한 지역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평소 몸이 불편해도 병원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가까운 곳에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침도 맞고 건강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어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김완섭 결성면장은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의료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삶의 모임 세보’봉사단뿐만 아니라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에서 자발적으로 후원하고 식사 등을 지원하며 주민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함께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단체 및 봉사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 중심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삶의 모임 세보’는 전국 한의과대학 졸업생 및 한의사, 한의과대학생 등이 참여해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와 건강증진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