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선장면, 계란 나눔으로 고독사 예방과 따뜻한 안부 전해

독거노인·고립 위험 청장년 가구에 영양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

이영석 기자
2026-08-21 07:12:40




아산시 선장면, 계란 나눔으로 고독사 예방과 따뜻한 안부 전해 (아산시 제공)



[충청25시] 아산시 선장면은 지난 20일 지역 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및 고립 위험 청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계란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에 식품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상자의 안부와 생활 상태를 살피며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란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이렇게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먹거리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이정진 선장면장은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과 청장년 가운데 외로움이나 식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며 “계란 한 판을 전달하는 작은 활동이지만 이웃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안전망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세심하게 살피고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선장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과 고립 위험이 있는 청장년 등 약 30가구에 매월 1회 계란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키움추진단 등 지역 내 민관협력 인적안전망과 연계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