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서천군은 계약 체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작성·제출해 온 12종의 계약서류를 하나로 통합한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를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계약업체의 서류 준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계약 업무의 처리 속도와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공사·용역·물품 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업체는 계약 일반조건 및 입찰유의서 계약보증금 지급각서 수의계약각서 청렴계약이행서약서 조세포탈서약서 임금·임대료 지불서약서 안전·보건관리 준수서약서 등 총 12종의 서류를 각각 작성해 제출해야 했다.
이로 인해 계약업체는 서류 작성과 준비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했으며 담당 공무원 역시 개별 서류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데 많은 행정력을 투입하는 불편이 있었다.
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12종의 계약서류에 담긴 주요 내용을 하나의 서식으로 통합한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를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과 개선 사항을 점검했으며 하반기부터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계약 관련 서류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계약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계약 업무의 신속성과 투명성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계약행정 전반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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