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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그리스 문명의 지혜’ 기업 방향성 제시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 “‘그리스 문명의 지혜’ 기업 방향성 제시할 것”
[충청연합뉴스] 박경귀 아산시장은 20일 온양관광호텔에서 ‘명품 CEO 아카데미’ 수강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펼쳤다.
‘오래된 미래, 그리스 문명의 지혜’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박 시장은 기업 경영에서 인문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인문학은 자기중심을 잡아가기 위해 고대의 다양한 역사로부터 지혜를 얻는 것”이라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 평등, 법치 등과 같은 소중한 선물은 고대 그리스 문명으로부터 비롯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리스는 페르시아 전쟁에서 자유를 지켜낸 후 문명의 부흥기를 맞았다”며 “바로 자유의 소중함을 깨달은 결과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그리스 문명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아레테’다 시정을 펼침에도 ‘탁월성’을 추구하며 직원들과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그리스 아폴로 신전 현관 기둥에 새겨진 명언 ‘너 자신을 알라’를 언급하며 “소크라테스는 제자가 이 문장의 뜻을 물었을 때 일반적으로 알려진 ‘오만함을 경계하는 뜻’이 아니라, ‘너의 잠재력을 깨닫고 소중한 사람임을 자각하란 뜻’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이 진정한 의미를 자녀, 동료 등 주변 사람에게 격려해 줄 때 서로의 성장을 촉진하게 된다 자유로운 인간을 존중할 때 창의성과 무한한 잠재 능력이 발휘된다”며 “기업에서도 이런 작용이 이뤄질 때 특허·신제품 개발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시사했다.
한편 아산시기업인협의회와 호서대가 함께 기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9일 개강한 ‘명품 CEO 아카데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고 있으며 △ESG 경영 △디지털 전환 △혁신성장 △인공지능 등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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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온천요법 급여화 국내최초 도전…촘촘한 계획 필요”
아산시, 온천요법 건강보험 급여화 및 온천치유체험센터 조성 보고회
[충청연합뉴스] 아산시는 지난 19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온천요법 건강보험 급여화 용역 중간보고회 및 아산온천 온천치유체험센터 조성 컨셉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온천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는 아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천 치유·건강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 데이터 수집과 프로그램 프로토콜 표준화를 통해 독일 체코 등과 같이 온천 치유·치료의 보험 적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아산온천 온천치유체험센터 조성은 온천을 활용해 신체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온천건강프로그램 운영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아산온천의 충무권역 커뮤니티센터를 리모델링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민선8기 공약과 연계된 사업으로 2023년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 이후, 행정안전부에서 국비 15억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온천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를 위한 사전단계로 이미 온천요법을 건강보험에 적용하고 있는 독일·체코의 보험급여 기준 및 급여 항목 등에 대한 분석과 국내 접목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건강보험 급여화를 위한 온천요법의 의료적 근거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우종민 팀장이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아산온천 치유체험센터 운영 목적과 방향, 내·외부 공간 디자인과 기본설계, 시설 운영 방안, 활용성 등에 대한 발표 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박경귀 시장은 “3세대 치유온천 조성에 아산시가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며 오늘 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분들이 함께 해줬으면 한다 온천요법의 급여화는 국내 최초로 도전하는 사업으로 설계부터 마지막까지 촘촘한 계획이 필요하다”며 “전문가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당부했다.
이어 “아산온천 치유체험센터는 온천으로 국민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온천치유센터가 될 것”이라며 “온천의료 선진국에서 검증된 핵심 온천건강 프로그램이 담길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아산시는 온양온천, 아산온천, 도고온천을 보유한 전국 최초의 온천도시로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업 외에도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온천건강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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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경찰인재개발원, ‘아산방문의 해’ 협력자”
박경귀 아산시장 “경찰인재개발원, ‘아산방문의 해’ 협력자”
[충청연합뉴스] 아산시는 20일 경찰인재개발원과 ‘관광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서 박경귀 시장, 박성주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양 기관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경찰인재개발원 교직원, 교육생, 경찰가족 전용 관광지 투어코스를 개발하고 공직가치관 정립에 필수인 맹사성의 청렴 정신과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등이 인재개발원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찰인재개발원에 시티투어 탑승요금과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하계수련원 체험프로그램 및 주요 행사 시 아산시 관광 안내 부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경찰인재개발원은 문화예술의 중추적 플랫폼으로서 공연장을 시에 개방하고 아산시티투어 코스로 시설 내부를 견학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한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을 도시브랜드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데, 인재개발원의 공간 활용 협조에 감사하다”며 “2028년 개원 목표로 추진 중인 경찰병원 등 87만 평 폴리스메티컬타운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경찰 구성원들이 신정호 지방정원의 혜택을 누리도록 기반을 닦아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산시는 내년 ‘충남방문의 해’에 발맞춰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2025~2026년을 ‘아산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경찰 가족부터 아산의 관광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경찰가족들이 전국에 아산을 알리는 역할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성주 인재개발원장도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거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소통을 이어가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환영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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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 서산시 반려견 등록 촉진 및 반려동물 지원 방안 제시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 서산시 반려견 등록 촉진 및 반려동물 지원 방안 제시
[충청연합뉴스]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문수기 부위원장은 지난 19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6일차 일정에서 축산과 소관 업무에 대해 “서산시의 반려인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반려동물 보호와 더불어 반려동물 유기와 유기동물로 인한 질병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반려동물 등록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문수기 부위원장은 “반려동물 중 동물보호법상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는 반려견에 대한 등록 의무기간을 정례화해 등록을 장려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동물병원, 반려견 용품판매점, 미용실 등에 방문한 견주들의 리스트를 통해 반려동물 등록을 추진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서산시의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시 미등록 반려견은 참여를 제한해 동물 등록을 유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축산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문수기 부위원장은 축산과장에게 “반려견 인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시에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인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반려견 치료비와 화장비 등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히며 이러한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 반려견 등록도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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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위문
예산군,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위문
[충청연합뉴스] 예산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고귀한 희생의 의미를 기리고자 보훈 가족 30가구의 위문을 실시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9일 6·25참전유공자 故 박경서 님의 배우자 문한예 씨 댁을 방문해 태극기 등을 전달하고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이외에도 군은 6·25 참전유공자를 위한 ‘제복의 영웅을 기억하며’ 사업의 일환으로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에서 지급한 6·25 참전유공자 제복 착용 후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과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 구역 충남 최초 설치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선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가운데 ‘일상 속에서 살아 있는 모두의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및 보훈 정신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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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충남도청에서 고향사랑 지정기부 홍보
서천군, 충남도청에서 고향사랑 지정기부 홍보
[충청연합뉴스] 서천군이 지난 19일 충남도청에서 서천군 제1호 지정기부 사업인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의 모금 개시를 기념해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군은 충남도청 1층 희망카페 옆 공간에서 답례품을 전시하고 지정기부 사업 홍보 내용이 포함된 리플렛을 배부해 도청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 기부자에게는 서천군 특산품인 조미김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기부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정기부 사업을 통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충남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기금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행안부의 컨설팅 지원과 함께 모금을 개시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부금 모금 방안 연구, 합동 홍보, 다양한 이벤트 발굴 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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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벼 먹노린재 적기 방제 총력전 나서
서천군, 벼 먹노린재 적기 방제 총력전 나서
[충청연합뉴스]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조기이앙답에서 먹노린재의 이동이 확인됨에 따라 관내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적기방제 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먹노린재는 벼의 잎과 줄기를 흡즙해 잎 절단, 분얼 억제, 백화현상 등을 일으켜 심각한 피해를 준다.
특히 한번 본답으로 들어가면 이동 없이 지속적인 피해를 주다가 9월 하순부터 월동처로 다시 이동하므로 초기 밀도를 줄이는 적기방제가 중요하다.
먹노린재 방제 적기는 조기이앙답 기준으로 20주에 5마리 이상 확인됐을 때 반드시 논의 물을 빼고 방제를 실시해야 하며 5월 말에서 6월 초 적기 이앙한 논에서는 7월 초까지 먹노린재가 발견되는 즉시 적용 살충제인 유·수화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먹노린재 발생이 심한 경우 주변 논두렁이나 배수로 등 유입원이 될 수 있는 곳까지 함께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2℃ 높고 영하일수는 26일이 적어 월동해충인 먹노린재 발생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인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드리며 먹노린재 확산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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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비만율 개선 노력.비만 예방관리 특강 개최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연합뉴스] 서천군보건소가 20일 서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국립공주대학교 간호학과 양남영 교수를 초청해 ‘비만 예방관리 특강’을 개최했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천군의 비만율은 34.2%로 전년 29.8% 대비 4.4%p가 증가했으며 충청남도 평균인 33.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비만율 개선을 목표로 걷기 프로그램 활성화와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교육 특강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지식과 도전’을 주제로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6개소,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건강지도자, 보건소 비만예방프로그램 참여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비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비만예방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강의에 앞서 군은 비만도 측정 및 혈액검사를 실시해 참석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특강이 군민의 비만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건강증진을 위해 원스톱 통합건강관리사업, 모바일헬스케어, 비만탈출교실, 힐링요가교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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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국방국가산단에 방산혁신클러스터까지. K-헌츠빌로의 도약
논산시, 국방국가산단에 방산혁신클러스터까지. K-헌츠빌로의 도약
[충청연합뉴스] 논산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전시회’에 참가해 국방산업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국방부 및 국방기관에 널리 알렸다.
‘2024 한국 국방산업발전대전’는 육군교육사령부 등 軍관계기관과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국방산업발전과 미래전투발전 소요창출을 위해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소요발전정책 설명회, 군 활용성 간담 등이 진행되는 전문 이벤트다.
논산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위사업청, 국방대, 육군훈련소, 3군본부 등 시가 보유하거나 인접한 국방자원과 높은 교통접근성을 비롯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군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지난 4월 유치한 ‘5대 국방미래첨단연구시설’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국방산업과 연관된 대·중·소 벤처기업을 아우르는 역량있는 기업유치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산학융합원 등 국방관련 기관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방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26만 평 규모의 국방산단을 100만 평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논산이 대한민국의 국방군수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방산혁신클러스터는 국방 중소·벤처 기업 성장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방산 생태계 구축과 방산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방사청은 2026년까지 전국 6곳에 방산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논산시는 지난해 3월 국방로봇과 인공지능에 특화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다.
시는 다음달 중 기획재정부의 관련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방사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충남 남부권을 국방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올해 통과된 국방국가산업단지 승인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가 실리고 있다”고 발했다.
덧붙여,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대한민국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우리 군과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국방관련 생산기업, 연구 및 시험·인증기관, 인재양성 등을 집적해 군 전력지원체계 산업의 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국가균형발전과 군 전력지원체계를 육성하기 위한 논산시의 역점사업이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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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
19일 충남 남부권 최초 추진 중인 논산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청연합뉴스] 논산시는 19일 충남 남부권 최초 추진 중인 논산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서원 논산시의장 및 시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논산시 임산부 대표 박세연씨가 참석해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젊은 부부들의 관심을 대변했다.
또한, 최근 서울에서 논산시로 이사온 이정원씨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공산후조리원의 건립으로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논산으로 변화가 기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논산공공산후조리원은 논산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2년 8월 지방소멸광역기금사업 공모에 선정돼 50억원,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해 시비와 함께 총 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설은 지상 3층, 연면적 2,285.39m2 규모로 15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식당 등으로 이뤄져 있다.
그동안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 지역으로 ‘원정 출산, 원정 산후조리’를 떠나야 했던 논산시를 비롯한 충남 남부권 산모들이 아이를 낳고 잘 키울 수 있도록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이 초석이 되어 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논산시는 민선 8기에 들어 의료법인 백제병원과의 협약, 관내 산부인과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임산부·영유아 24시간 응급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백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시설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시설개선에는 최신식 소아진료 맞춤형 장비를 포함하고 있어 인근지역까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저출산의 문제는 걱정이 아닌 실천이 이뤄져야 할 문제”고 말하며“우리 지역 공공산후조리원의 건립은 충남 남부권 산모들의 불편함을 덜고 저출생 해결에 기여하게 되는 중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덧붙여,“논산은 이제 곧 임신·출산·산후조리가 모두 가능한 도시가 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설계에 걱정거리를 줄여드리는 행정을 펼치겠다”다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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