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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돼야”
이완섭 서산시장,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돼야”
[충청25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11일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는 국가 경제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위기”며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계룡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 공동 건의문’을 제안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15개 시장, 군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통해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에 대해 뜻을 모았다.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이며 석유화학 생산능력 전국 2위로 국가 석유화학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지역 경제뿐만 아닌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산업단지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최근 중국과 중동의 생산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 과잉, 원자재 가격 불안정, 탄소 중립 정책 강화 등으로 석유화학산업의 침체가 지속돼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대산석유화학단지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 관계 기업과 협력,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의 금융 및 세제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정책 등이 지원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한 건의 활동과 함께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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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성사 춘계 제향, 여성 아헌관 한석화 의원 참여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
서산 부성사 춘계 제향, 여성 아헌관 한석화 의원 참여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
[충청25시] 부성사는 3월 10일 오전 11시 부성사 사당에서 신라 후기 학자이자 문장가였던 고운 최치원 선생을 추모하는 2025년도 춘계 제향을 봉행했다.
특히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이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아헌관 역할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신라 후기의 학자이자 문장가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덕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통 유교 의례로 한석화 의원의 참여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상징적 의미를 가졌다.
한석화 의원은 이번 제향에서 아헌관으로 참여하며 제례 의식 중 두 번째로 술잔을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는 전통적으로 남성이 주도하던 유교 의례에서 여성 리더십이 새롭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사회에서 여성 지도층의 적극적인 역할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한석화 의원은 "최치원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와 역사를 계승하고 지속적인 고증을 통해 서산시 역사적 가치를 한 층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여성 아헌관 참여는 지역 주민들과 종친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새로운 시대적 변화와 포용성을 반영하는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부성사는 최치원이 부성군 태수로 재임했던 서산 지역의 역사적 흔적을 기리기 위해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당이다.
이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었으나, 1907년 경주 최씨 문중에 의해 재건됐다.
현재 부성사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9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춘계 및 추계 제향이 열려 최치원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번 제향은 초헌관 장욱순 지곡면장, 종헌관 김교성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지곡면분회장이 함께해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최치원의 학문적 업적과 덕망을 기리고 지역사회 화합과 전통 계승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부성사는 단순히 과거를 기념하는 장소를 넘어 현대와 미래를 잇는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여성 아헌관 참여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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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체납세금 강력 징수’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총력
서산시, ‘체납세금 강력 징수’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총력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건전한 지방재정 확립과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을 목표로 강력하고 체계적인 체납세금 징수 활동을 펼친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납세금 징수 활동을 강화해 자주재원 확충,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산시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125억원,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127억원이며 시는 올해 총 80억원 징수를 목표로 한다.
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기업과 가계의 담세력 약화를 고려해 이번 징수 목표를 설정했으며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방안을 적용할 방침이다.
먼저, 고액·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새로운 징수 기법 도입을 통한 은닉재산 발굴 △자동차세 체납차량 영치반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 공개와 함께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고액 체납자의 가택수색, 부동산 분양권·법원 공탁금 등 새로운 채권 발굴을 통한 징수 자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자동차세 체납차량 영치반은 주 1회 강력한 체납 차량 단속을 전개하고 시는 부동산·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공매처분, 각종 압류 채권에 대한 신속한 추심으로 체납처분을 강화한다.
소액 체납자, 생계형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체납세금 징수단 운영 △생계형 체납자 실태조사 및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등이 추진된다.
시는 체납세금 징수단를 운영, 납부 가능성이 높은 100만원 미만 소액·단기 체납자에게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한편 체납처분 완화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한 지원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시는 압류재산 관리에 소모되는 행정력을 줄이기 위해 장기간 미집행된 실익 없는 압류재산의 체납처분을 중지하고 조세채권 보전을 위한 타 압류재산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강력하고도 유연한, 탄력적인 징수 행정을 운영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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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민방위 공습 대비 준비태세 확립 ‘총력’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편성·관리, 시설·장비 점검 등 민방위 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국내외 정세가 엄중한 만큼, 보다 면밀하고 정확한 민방위 계획을 수립해 바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초 시는 지역·직장 민방위대별 민방위 사태 시 원활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각 대원에게 임무고지를 통보했다.
시는 민방위 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년 차 대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대원으로 비대면 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은 비대면 교육 1시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 시설 36개소, 급수시설 8개소에 대한 점검 계획을 수립, 시설을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면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3월·5월·8월·10월 총 4회 실시할 민방위 훈련에서 대원이 비상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은 훈련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13일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한 후, 토의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대처 능력을 향상할 예정이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도 철저한 민방위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며 “실전형 훈련을 통해 유사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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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상반기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 실시
서산시, 상반기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 실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장기요양등급 3~5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기침, 대화 등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쉽게 발생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이동 검진은 이동식 장비를 이용해 총 10여 개 경로당과 주·야간 보호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검진 절차는 결핵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사전 문진을 시작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영상판독이 진행된다.
시는 판독 결과 결핵 유소견자로 구분된 어르신에게 추가 객담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며 양성 판정 시 보건소를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정상소견을 받은 어르신들에게는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도록 안내하고 객담검사 결과 음성인 어르신에게는 6개월 이내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면역력 저하로 결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번 검진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검진으로 조기에 결핵환자를 발견하고 지역사회 결핵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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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서산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오는 3월 1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개요와 추진 현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설명회에는 객관적인 사업 설명과 주민 질의에 대한 자세한 검토를 위해 건축·토목·환경 등 전문가도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주민설명회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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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3개소 공모 선정
서산시,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3개소 공모 선정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공모사업인 ‘2025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에 신청했던 대산읍 대로2리, 성연면 고남2리, 운산면 팔중리 등 3개 마을이 모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 마을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마을 활력 증진과 맞춤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유형은 소규모·중규모로 구분된 자율개발과 종합개발로 나뉘며 이번에 선정된 서산시 마을 3개소는 소규모 자율개발 유형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각 마을에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2억원이 지원되며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특화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먼저, 대산읍 대로2리는 마을공동체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마을 소득 창출의 필요성을 인식, 주민들이 함께 정기적으로 두부를 생산하고 있다.
대로2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두부 공장의 생산설비를 고도화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두부 부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성연면 고남2리는 벚꽃을 주제로 한 마을 자체 축제를 5회 개최한 역량 있는 마을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벚꽃축제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정원 투어코스 개발,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을 하나의 정원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운산면 팔중리는 홈커밍 축제를 통해 출향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목공과 조경 교육을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 둘레길과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산시 마을만들기 지원체계는 주민주도 마을발전의 역량과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교육과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먼저, 창안학교-같이해봄사업-창안대회를 통해 진입을 유도한다.
이후 본격적인 마을만들기를 위해 마을 발전계획 수립과 희망마을 선행 사업 추진을 통해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한다.
해당 과정을 통해 주민들은 마을 문제를 진단하고 스스로 해결할 방안을 찾아내 실천하며 마을 활성화의 경험을 쌓게 된다.
고령화, 공동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은 서산시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며 주민 화합, 마을 문제의 참여적인 해결, 사회적으로 소외받지 않는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3년 음암면 탑곡1리와 성연면 예덕2리, 2024년 대산읍 대산5리가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소규모 자율개발 유형에 선정됐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성화로 농촌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의 역량을 강화할 이번 선정 소식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침체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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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특별교통수단 24시간 확대 운영
서산시, 특별교통수단 24시간 확대 운영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강화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운행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특별교통수단 운행 시간은 매일 7시부터 24시까지 오후 5시간이었으며 10일부터는 매일 24시간 운행된다.
특별교통수단은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중증보행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이 이용할 수 있는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차량이다.
오후 9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1대가 야간 운행을 전담하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운행 지역은 서산시 관내로 한정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희망하는 교통약자는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해야 한다.
센터 등록을 마친 교통약자는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에 전화로 차량을 즉시 배차 또는 예약 배차를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관외 이용은 충청남도 내, 대전광역시, 서울·경기 지역 병원 등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용 예정일로부터 일주일 전 오전 10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요금은 관내의 경우 2km까지 1,400원이 적용되며 2km 이상은 추가 1km당 130원이 추가돼 최대 2,800원, 관외는 1km당 26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시는 현재 특별교통수단 14대와 바우처 택시 5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특별교통수단 4대와 바우처 택시 2대를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특별교통수단의 365일 24시간 운행을 통해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이동권 강화 등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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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현장실천 교육 추진
서산시,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현장실천 교육 추진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완전한 정착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현장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외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다.
교육은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해당 제도의 이해, 올바른 농약 사용을 통한 부적합 농산물 발생 예방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농약 안전 사용 기준 △등록 농약 적정 사용량 △작물별 농약 사용 방법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위반 사례 분석 등이 진행된다.
또한,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농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약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도 제공된다.
해당 교육은 연중 실시되며 교육 수강을 원하는 농업인 단체는 서산시 기술보급과 농업환경분석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교육을 총 20회, 농업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단체의 교육 희망 장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정착은 관내 농산물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안전, 관내 농산물의 신뢰를 확보할 방안이다”며 “이번 교육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관내 농산물이 안전하게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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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이 안전한 사회 조성 ‘1천억원 투입’
서산시, 시민이 안전한 사회 조성 ‘1천억원 투입’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재난 걱정 없이 안전한 사회를 조성, 시민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재난 안전 예산으로 1,098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급속한 기후변화, 다양한 생활환경 변화로 예상하지 못한 대규모 재난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지난해보다 111억원 증가한 재난 안전 예산을 편성했다.
재난 안전 예산은 도로교통, 재난 구호 및 복구, 사회적 약자 보호, 풍수해 등 다양한 유형별로 관련 부서에서 예산을 편성, 서산시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시는 올해 해당 예산으로 20개 부서를 통해 자연재난, 사회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 위험요소 해소 사업을 시행한다.
자연재난 분야는 폭염과 풍수해, 산사태, 가뭄 등 재난 대비를 위한 한파·폭염 대책사업, 하천 정비·유지 관리 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등이 진행된다.
사회재난·안전사고 예방 분야로는 물놀이 사고 전기·가스 사고 전시재난·테러, 산불, 감염병 등 20개 유형의 재난, 사고 방지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해당 분야 사업에는 물놀이 안전관리 역량 강화, 예비군 육성 지원, 재난취약가구 전기·가스 안전점검 및 정비,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각종 감염병 예방접종, 가축 방역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비롯한 대규모 축제, 각종 체육대회 및 건설 공사 등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의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대비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기존 21종에서 올해 22종으로 확대 보장한다.
올해 추가된 보장 항목은 ‘개 물림 사고 진료비’로 반려견, 유기견 등 개 종류에 상관없이 개 물림 사고 시 진료비를 10만원 지원한다.
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시민이 재난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은 다른 보험과 중복지급이 가능하다.
시민안전보험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누구나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기 좋은 안전한 서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세밀하게 챙겨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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