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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충남공공노동조합, 2025년 임금협약 조인식 개최
예산군·충남공공노동조합, 2025년 임금협약 조인식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충남공공노동조합과 함께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은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예산군 교섭위원과 충남공공노동조합 위원장 등 총 11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 경과 보고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이번 임금협약은 3월 19일 예비교섭을 시작으로 총 4차례에 걸친 교섭을 통해 기본급 및 호봉급 간 인상, 특수업무 수당 신설, 호봉체계 개선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충남공공노동조합 위원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도내에서 가장 빠르게 임금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있을 단체협약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직 근로자들은 군정 운영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증진과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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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생력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및 인삼 생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7월 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GAP 인증을 받았거나 인증을 신청한 농업경영체를 우선 지원하며 인삼 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철재 또는 재생플라스틱 구조의 해가림 시설 △인삼 재배용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무인방제시설과 점적관수시설 △ICT 기반 관수 시스템과 방풍망 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이식기, 파종기, 수확기 등 재배기계류 등이다.
지원 기준은 국고 20%, 지방비 30%, 융자 30%, 자부담 20%이며 군은 해당 기간 내 접수를 완료한 뒤 내년도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인삼 생산농가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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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산성지구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본격 추진
예산군, 산성지구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본격 추진
[충청25시] 예산군은 산성2리 일원에서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025년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 자문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주민 참여와 전문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안전 사례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사업의 첫 단계로 지난 5월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완료했으며 6월 19일 수요일에는 건축공간연구원, 예산경찰서 산성2리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주민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 현안을 직접 도출하고 범죄 피해 경험과 불안감 수준을 진단했으며 필요한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군은 7월 중 2차 주민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며 교육 결과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산성지구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본 설계안과 중장기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성2리 이장은 “군 관계자와 자문단과 함께한 이번 회의를 통해 마을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궁극적으로는 범죄가 없고 폐쇄회로TV도 필요 없는 안전한 마을이 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 중심의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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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무한천 신종제 재해복구사업 완료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신암면 계촌리 331번지 일원에 위치한 무한천 좌안 신종제 재해복구를 지난 4월 완료하고 여름철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하천인 무한천은 지난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과 계촌배수문, 계촌배수펌프장의 외벽과 옹벽 등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은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국비 20억원을 지원받아 2024년 10월에 복구 공사에 착공했으며 올해 4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복구를 통해 제방 구조가 보강되고 배수시설이 정비되면서 하천의 본래 기능이 회복됐으며 군은 우기 전 공사 완료로 추가적인 호우 피해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재해복구를 통해 2차 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하천 기능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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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개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25일 군청 추사홀에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보훈가족 표창 △기념사 △‘제복의 영웅을 기억하며’ 가족사진 영상 △기념공연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구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수많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이 자리를 통해 진정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참전유공자 가족사진 촬영 지원, 보훈가족 집수리 지원, 밑반찬 지원, 보훈가족 위문 등 국가유공자 예우와 선양을 위한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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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6일차 최종 점검 .건설교통과, 건축과, 수도과
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6일차 최종 점검 .건설교통과, 건축과, 수도과
[충청25시] 예산군의회가 23일 건설교통과, 건축과, 수도과에 대한 ‘2025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수도과 소관 감사에서 강선구 의원은 “자산 관리와 관련해 재산가액과 회계기준 가액이 다른 부분들을 지적하며 지난 몇 년간 공기업 회계에 대해 여러 차례 반복해 강조했던 사항”이라며 “재산 기재 사항 오류에 대한 시정과 누적되어 온 여러 가지 문제점 개선에 군 관계 부서의 개선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포 공동구에 대한 장기적인 군민의 혜택 관점에서 사업의 점검과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진 의원은 건축과 소관 감사에서 지난해 9월 본인이 대표 발의한 ‘공동주택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언급하며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의 지원이 없다면 군 자체 예산 편성을 통해서라도 공동주택 노후화 지원책을 마련하고 규모가 다른 공동주택 지원 시 공평성과 형평성을 고려한 합리적 방안 모색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건설교통과 소관 감사에서는 “지난 2월 군수 읍·면 연두방문 시 주민께서 건의했던 사항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김태금 의원은 건설교통과와 건축과 소관 감사에서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변화 함에 따라 민원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공무원 증원은 불가해 처리가 지연되는 사례가 있다”며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 등을 통한 효율적 민원 처리 방안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중수 의원은 건축과 소관 감사에서 “우리 군에는 마을회관, 노인회관 등에 방치된 석면 건축물이 남아있는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일제 조사를 통한 연차별 철거 및 보수 계획 수립이 시급하다”며 “일제 조사를 서둘러 추진 바라고 건축물 해체 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심완예 의원은 수도과 소관 감사에서 관내 소화전 설치 및 유지관리 현황을 점검했는데, “소화전 관리 체계의 개선 및 시인성 확보를 위한 표지판 설치가 부족하다”며 적합한 장소에 식별이 잘 되는 표지판의 추가 설치를 주문했다.
이상우 의원은 건축과 소관 감사에서 공사 중단으로 방치된 건축물 현황을 점검한 후 실질적인 대안과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는데,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은 안전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종용 의원은 건설교통과 소관 감사에서 “삽교역 주변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철도교통공단과 긴밀히 협조해서 철도 부지에 주차장 조성을 적극 추진하는 등 근본적 해결책 마련으로 삽교역 주변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길원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군 건축과에서 추진하는 ‘고령자 주택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언급하며 “군에서 고령자분들을 위해 도배·장판·안전바 설치·기타 소규모 시설 보수를 해 드리고 있어 연세 드신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대상자 선정 시 어려움에 처한 군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언급했고 수도과 소관 감사에서는 “수철리 지역 상수도 확충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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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50+ 다시, 봄’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성료
예산군, ‘50+ 다시, 봄’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성료
[충청25시] 예산군은 예당호 수변무대에서 ‘50+ 다시, 봄’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3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12주간 예산군여성회관에서 진행된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 11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과정은 2025년 상반기 여성사회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평균 연령 67세의 신중년 여성 11명이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행복채움 3기’로 참여해 인생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는 50세 이상 신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몸의 균형과 바른 자세, 워킹 교육 등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모델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연습한 워킹과 포즈를 선보이며 새로운 삶의 무대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마음껏 표현했다.
강의를 맡은 심미경 경기시니어모델협회장은 “참가자 여러분 모두가 나이에 대한 한계를 넘고 각자의 삶에 자긍심을 더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용기 있게 도전하고 끝까지 함께해 준 수강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는 신중년 여성들이 자신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은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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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3회 자암김구 전국 서예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예산군, 제13회 자암김구 전국 서예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충청25시] 예산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13회 자암김구 전국 서예대전의 시상식 및 전시회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열린다.
이번 서예대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6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김영남 씨가 충청남도지사 상인 장원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총 121명의 입상자가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출품작들은 자암 김구 선생의 학문과 예술 정신을 기리고자 한 작품들로 전통적인 필법과 창의적인 표현이 어우러져 수준 높은 서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6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이음창작소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서체와 주제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6월 28일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입상자 시상과 함께 서예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암 선생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태영 예산문화원장은 “자암 김구 선생의 예술 정신을 기리는 이 대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작가들의 열정과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서예 예술의 깊이와 감동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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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 음식점 대상 위생점검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여름철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취급하는 업소 가운데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위반 적발 이력이 있는 15개 업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식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이행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위생법령 전반의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과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이 확인된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 업소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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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 인식개선 예술제 ‘마음의 조각을 맞추다’ 개최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 인식개선 예술제 ‘마음의 조각을 맞추다’ 개최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3주간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예술제 ‘마음의 조각을 맞추다 - 내 마음 속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가 정신질환자 20명이 약 4개월간 제작한 작품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은 예산언어심리발달센터 장혜정 센터장의 지도 아래 이루졌으며 관람객에게 정신건강 회복의 가능성과 사회적 통합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전시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은 여전히 존재하며 이는 치료와 회복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정신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통해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관람 후기를 작성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보조배터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예술제는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자리”며 “작품을 통해 그들의 내면을 이해하고 회복 여정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