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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동포, 부여에서 사비 백제 문화의 숨결을 느끼다
차세대 동포, 부여에서 사비 백제 문화의 숨결을 느끼다
[충청25시] 부여군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하계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 연수 프로그램’ 이 부여군 일원에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총 8차례 진행된다.
이번 연수단은 세계 각국에서 거주하는 차세대 동포 청년·청소년 및 국내 청소년 등 1,000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백제 고도 부여군을 방문해 사비 백제시대의 역사와 찬란하게 꽃피운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연수 일정은 청소년을 위한 2박 3일 프로그램과 청년을 위한 당일 프로그램로 구성된다.
궁남지, 정림사지, 백제문화단지, 국립부여박물관 등 대표 역사문화 명소 탐방과 더불어 123사비공예마을에서 마련된 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해 백제 문화유산을 활용한 그립톡, 에코백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부여군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차세대 동포들이 백제 역사를 탐구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연수단 방문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 차세대 동포들에게 백제 시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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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여군 향토기업에 ㈜대오 선정
2025년 부여군 향토기업에 ㈜대오 선정
[충청25시] 부여군은 2025년 부여군 향토기업으로 ㈜대오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향토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 그리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관내에서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며 고용 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 23일 향토기업육성위원회를 통해 서면평가인 운영기간, 일자리창출 기여도, 사회공헌도 등과 대면심사인 기업성장 가능성, 기업환경, 지역 간 상생협력 등 항목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가 이루어졌다.
선정된 기업에는 향토기업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사업장 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군의 각종 기업지원 시책 우선 적용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부여군은 2023년 제도 시행 첫해에 ㈜대명철강을 1호 향토기업으로 지정했으며 올해 ㈜대오를 두 번째 향토기업으로 선정해 지역 기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장기간 성실히 기업을 운영해온 향토기업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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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규암지구 도시개발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여 규암지구 도시개발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24일 부여군청 군수실에서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고산공영㈜와 함께 ‘부여 규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여 규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있어 부여군과 문화유산연구소, 민간사업자가 함께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개발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도시개발 안정성 확보 및 쾌적한 개발여건 조성, △공공기여사업 추진, △차폐시설 설치로 연구소 독립성 보호, △연구소 녹지공간 조성 등 지원, △문제 발생 시 부여군이 적극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연구소 내 산지에 대해서는 주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추진하며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부여군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협약은 부여군이 지향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개발과 문화유산 보존의 균형을 상징하는 사례”며 “앞으로도 세 기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여군은 규암지구를 안전하고 조화로운 주거환경으로 조성하는 한편 문화유산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도시공간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여 규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720세대 규모의 브랜드 고층 공동주택 건설사업이다.
현재 충청남도에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했으며 2027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34평형 517세대, 39평형 203세대를 계획하고 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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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여는 나눔의 아침, 부여군 자원봉사 공동캠페인 전개
자원봉사로 여는 나눔의 아침, 부여군 자원봉사 공동캠페인 전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24일 아침 등교 시간 부여중학교와 부여여자중학교 정⋅후문 앞에서 등교 중인 학생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2025 부여군 나눔문화 확산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 △사)부여군모범운전자회 △선화로타리클럽 △백제미소로타리클럽 △부여군학부모회장단협의회 △엄마순찰대부여군연합회등 총 6개 자원봉사단체에서 106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로 추진됐다.
특히 각 학교의 학생들 2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캠페인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소년, 주민, 자원봉사단체가 함께하는 공동캠페인을 부여군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회성 참여를 넘어, 군민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통합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나눔과 연대의 실천이며 이번 캠페인은 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공동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해 부여군 전 지역에 나눔문화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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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3기 투자유치위원회 위촉식 개최
부여군, 제3기 투자유치위원회 위촉식 개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부여군 제3기 투자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여군 투자유치위원회 위원 위촉과 향토기업 선발 관련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투자유치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부여군의 전략적인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투자유치위원은 임기 2년 동안 기업 유치 활동과 관련한 자문 및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사항에 대한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은 관련 조례에 따라 홍은아 부군수가 맡았으며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 노승호 부여군의회 의원 △ 류경환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장 △ 강수현 충남연구원 △ 조성준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 문찬두 법무법인 신우 변호사 △ 이희철 전 부여군 투자유치담당관 등이다.
홍은아 위원장은 “앞으로 투자유치위원회가 부여군의 주요 투자유치 사업에 자문과 지원을 통해 기업 유치에 실질적인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
지역의 여건에 맞는 기업이 잘 정착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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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직원 대상 인공지능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부여군, 직원 대상 인공지능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충청25시] 부여군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인공지능 기반 첨단 도구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위탁해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실무 중심으로 설계된 교육에서는 시나리오,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분석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실질적 역량 강화가 목표다.
부여군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분석, 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한 봉사와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매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 교육과 더불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군민 중심 스마트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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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자치행정과장 자녀들, 아버지 퇴직 기념 고향에 사랑 전해
서장원 자치행정과장 자녀들, 아버지 퇴직 기념 고향에 사랑 전해
[충청25시] 부여군청에서 오랜 세월 공직에 몸담아온 서장원 자치행정과장의 퇴임을 앞두고 두 딸인 서장미, 서유리 씨 그리고 사위 박영준, 이윤수 씨가 지난 23일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20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아버지의 퇴임을 축하하며 자녀들이 뜻을 모아 고향 부여를 위해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하며 퇴임의 순간을 따뜻하게 장식했다.
서 과장은 재직 기간 동안 감사팀장, 농업정책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부여군의 행정과 농정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서장미 씨는 “아버지께서 정년을 맞으시고 부여군에 대한 마음이 각별하신 걸 느꼈다”며 “가족 모두가 아버지의 마지막 걸음을 함께 기억하고 싶어서 기부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정 곳곳에서 헌신하신 서장원 과장님께 감사드리며 자녀분들의 부여 사랑 또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부여군 특산품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꾸준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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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전국 5대 거점기관 선정 과학영농 중심지로 우뚝
부여군,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전국 5대 거점기관 선정 과학영농 중심지로 우뚝
[충청25시]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전국 5대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신속하게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기술보급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거점기관으로는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전·세종·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관은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온라인 농업기술정보 통합 플랫폼이다.
토양검정, 병해충 진단, 액비 분석, 농산물 안전성 검사, 유용미생물 공급 등 다양한 과학영농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농업인에게 실시간 분석 결과 및 이용 이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부여군은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조기 도입 이후, 다양한 과학영농시설과 연계한 데이터 기반 기술지원을 현장에 빠르게 정착시켜왔다.
특히 2023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과 ‘현장지원 부문’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 활용성과 현장 실천력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아울러 부여군은 올해 전국 최초로 ‘농산물안전분석실–키오스크–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연계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농업인이 분석을 의뢰한 결과를 현장 키오스크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해당 정보를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와 자동 연계함으로써, 농가별 이력관리, 분석 결과 기반의 맞춤형 기술지도, 행정처리 간소화까지 가능하게 하는 미래형 스마트농업 서비스 체계다.
김대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거점기관 선정은 부여군이 데이터 기반 과학영농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며 “향후에도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디지털 농업 전환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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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만세보령농업대학, 선·후배 화합대회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24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만세보령농업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후배 화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동문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기수별 장기자랑과 신소득작목 정보 공유 등 선·후배 화합의 시간을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만세보령농업대학 부학장인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정예인력들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선진 농업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스마트한 보령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세보령농업대학은 ‘꿈이 있는 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 실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2008년 시작되어 올해 18기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1,3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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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 실시
부여군, 2025년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 실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20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원서비스 제공 시 감정노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자의 정서 관리와 부정적 감정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일부 반복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대응 절차에 대한 안내도 병행됐다.
민원인의 출입제한, 퇴거 요청 등의 조치와 기관 내 비상벨, CCTV, 보호 요청 절차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체계에 대해서도 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부여군 관계자는 “최근 일부 민원 현장에서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어, 공무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다만, 주민 대부분은 따뜻하게 민원 업무에 임해주고 계시고 이번 교육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과정”이라고 전했다.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공직자의 역량을 높이고 군민들과 더욱 신뢰를 쌓아가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해서 교육과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