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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특집] 최원철 공주시장
최원철공주시장(사진=공주시)
민선 8기를 맞아 공주시는 시민의 행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2년 6개월간 시민과 함께 일구어낸 성과들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정책들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충청25시는 최원철 시장으로부터 ‘강한 도시’로 성장하는 공주시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1. 민선 8기 출범 2년 6개월, 소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 6개월 동안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실현해 왔다. 그 결과, 공주는 더욱 활기차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일궈냈다. 공주시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백제 문화의 고도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정책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덕분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2. 지난 한 해 대표적 성과를 꼽아 본다면?
2024년 공주시는 변화라는 시민 열망에 부응하며 크고 작은 성취를 이뤄냈다. 18년 만에 개별 개최한 제70회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는데 99만 6천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면서 약 335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올렸다.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알밤박람회’를 개최, 16만 명이 방문하며 공주 알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고 2028년에는 국제 밤산업 박람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밤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이어 축산환경관리원 본원이라는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공주-세종 광역BRT 구축사업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첫 삽을 떴고,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 설계비 확보로 금강(어천~죽당)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3. ‘생활 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성과는?
공주시가 충남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생활인구 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 산정한 자료에 따르면, 공주시 체류인구 중 타 시도 거주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82%로 전국 평균 69%보다 월등히 높았고 6개월 내 재방문율은 35%에 달했다.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생활 인구를 증대시키기 위한 전략이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 매우 뜻깊다. 공주시 인근 400만 인구를 생활인구로 끌어들이기 위해 ‘신5도2촌 사업’을 추진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온라인상에서 공주시민이 될 수 있는 ‘온누리 공주시민제도’를 운영하며 공주시로의 유입 요인을 다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울, 아산, 세종 등과 23건의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119회에 걸친 교류 활동을 통해 인근 대도시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64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체류형 작은 농장 ‘공주여-U’ 프로그램 등 외부 인구 유입을 위한 공격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4. 청년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공주 구상은?
청년은 지역의 성장 동력이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주역이다. 청년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자신의 삶과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우리시는 ‘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 행복 도시 공주’를 비전으로 공주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청년의 자생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생활 안정을 도모해 궁극적으로 청년 친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사업 등 기존 과제 33개 항목에 더해 결혼장려금 지원, 청년 인턴 지원, 청년 통계 생산, 청년의 달 운영, 청년 자립 교육 등 19개의 신규 과제를 더했다. 다양한 청년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도 구축할 것이다. 청년의 삶을 중심에 둔 정책,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통해 청년이 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최원철공주시장과의대담(사진=공주시)
5. 맞춤형 교육 및 어르신 복지 정책은?
더 이상 교육 문제로 공주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0세부터 18세까지는 공주시에서 책임진다’는 개념의 보육과 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실질적인 무상교육 일환으로 교육비, 교복비, 급식비에 이어 중고생 체육복 구입비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학생 국외 현장 체험학습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국제교류 해외 영어 캠프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총 100억원 규모의 교육발전특구 사업도 올해부터 3년간 본격 시행한다.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대학과 연계한 초중고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운영 등 28개 세부 과제를 통해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의 명성을 되찾도록 하겠다. 우리 시의 특색있는 어르신 복지 시책으로는 ‘스마트 경로당’을 꼽을 수 있다. 민선8기 들어 충남에서는 최초로 도입했는데 어르신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 올해까지 총 50억원을 투입해 관내 316개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다. 건강 측정 장비와 양방향 화상회의 장치, 스마트팜 등 첨단 장비를 구축해 어르신들 수요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및 우울감 전수조사도 시행하는 등 시민의 건강 100세 지킴이 역할을 강화하겠다.
6.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신 성장 동력 마련은?
세종시 인접 지역인 동현지구를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축으로 삼을 것이다. 약 13만㎡ 부지에 공공청사 부지를 조성하는게 골자다. 이곳에 입주할 첫 번째 공공기관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유치한데 이어 두 번째로 축산환경관리원 본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두 기관이 본격 가동하게 되면 연간 약 4만명이 공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 일대에 추가로 공공기관을 유치해 식품안전 R&D 클러스터로 확대, 미래 지역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올해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 충청남도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보상 절차 등 관련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차산업 특화도시로의 성장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었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류 배송 취약지역에 드론 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올해는 금강변 1개 지구를 선정해 드론 특화단지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7.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의 발전 방향은?
먼저, 백제의 숨결과 공주의 정체성을 살린 ‘웅진 백제문화촌’을 조성하겠다. 2026∼2030년 총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해 백제왕도 생활체험마을 조성, 저잣거리 창업 육성, 웅진백제 왕실문화 스테이 조성 등 백제 왕도라는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백제문화전당(가칭)도 건립한다. 지난해 첫 삽을 떴는데 올해 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백제다움’을 한눈에 보고 느끼며 머물 수 있는 1,000채 규모의 한옥마을도 충청남도와 함께 조성할 것이다. 도시재생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한 왕도심 일대도 올해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공주의 근대사와 함께해온 구 호서극장과 아카데미 극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책공방 북아트센터와 나태주 문화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은 올 상반기 안에 준공될 예정이다.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면서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총 38억원을 투입한다. 공주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8.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기업 유치와 민간 중심의 투자 활동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민선8기 들어 62개 기업을 유치하여 8,49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 유치 관련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심의 기간을 단축시키는 등 기업 유치 문턱을 대폭 낮췄다. 올해는 8개 기업을 유치해 1,0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2028년까지 강북과 강남지역에 신성장 동력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첨단 산업군을 유치하고 동정 업종을 집적해 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만들겠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정책으로 그동안 2,000명이 넘는 소상공인에게 5억 8,000만원의 카드 수수료를 지원했다. 공주경제 청사진을 담은 4개년 계획도 수립했는데 오는 2026년까지 일자리 1만 2,000개 창출과 고용률 68%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9. 공주 농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은?
강한 공주 농업을 위해 ‘3S 추진 전략’을 설정해 농업농촌 혁신을 꾀하고 있다. 3S 전략의 첫 번째는 ‘스마트 농업’ 즉, 미래 농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농업이다. 두 번째는 ‘돈 버는 농업인’이다. 융복합 유통채널의 다각화와 안정적인 소득을 견인하여 돈 버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세 번째는 ‘안전한 농촌’으로 안전한 농작업과 치유농업으로 모두가 행복한 농촌을 구현하는 전략이다. 이를 위한 추진 기반으로 과학영농 기술 확산, 융복합 협업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농업농촌의 3대 전략과 더불어 활력있는 농촌환경 조성으로 공주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10.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 한 말씀.
민선 8기 76개 공약사업을 정상 추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현재 82.7%를 달성했다. 지난해 5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공약 실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SA)를 받았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공약과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매진하겠다. 이를 위해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시민과의 협력으로 그 뜻을 이룬다는 ‘수도거성(水到渠成)’의 고사를 시정의 기조로 삼고 모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시정의 기본 철학인 ‘시민 행복’과 ‘살기 좋은 공주’를 실현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에 시민들의 소중한 동행을 당부드린다.
2025-01-06
공주시 최원철공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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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탐방】 밤 막걸리의 원조 천지인을 찾아
천지인 김영경CEO
충남 공주 밤의 유명세를 타고 밤으로 만든 전통주를 찾아 공주의당면에 위치한 공주 밤 막걸리의 원조인 조그마한 중소기업 천지인을 찾아 왔다.
공주시 의당면 율정리에 자리한 천지인은 지난 2002년부터 술을 빚어온 양조장으로 공주의 유명세인 밤을 활용한 전통주로 공주 밤의 홍보와 막걸리 약주 등 현대인들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술을 수년의 연구 끝에 밤 막걸리와 약주를 만드는데 성공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02년 양조제조업체로서는 국내최초로 알밤을 이용한 막걸리와 약주를 개발 완료해 생산 출시됐으며, 백제문화재를 비롯해 알밤축제, 군밤축제 등 각 축제장에 참여해 공주 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알밤으로 빚은 전통주
또한 해외수출 물꼬를 터 홍콩에 막걸리수출을 시작으로 미국에는 알밤약주(12%벌떡주)를 수출하는 등 밤을 이용한 우리전통주를 세계만방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 천지인(CEO김영경)은 국세청에 등록된 제1호 밤을 이용한 발효기술과 원료가공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전통주의 개발에 부단히 노력한 결과 전국막걸리축제에서 2011년부터 5년간 소비자가 선정한 가장 맛있는 술로 대상부터 동상까지 수상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CEO김영경은 공주특산물인 밤으로 빚은 우리전통주 밤 막걸리 생산원조로서 밤이 다른 과일보다 월등히 좋은 것을 알고 1년여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연구 끝에 밤을 이용한 전통주 생산에 성공했다.
밤이 술의 원료로 쓰여지기까지 원료가공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는 등 밤 막걸리와 알밤약주의 품질을 높이고 맛을 안정화시키는데 무수한 노력을 해왔다.
알밤의 비율은 10%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알밤 막걸리 중에 가장 높은 비율로 한번은 쪄서 한번은 볶아서 막걸리 제조과정에 투입하고 구기자와 황기 등 한약재를 첨가해 빚는 이 막걸리의 정식 명칭은 '공주 알밤주' 알밤 막걸리란 이름이 아닌 알밤주란 이름이 된 이유는 이곳의 김영경CEO가 막걸리를 빚을 때 일반적인 막걸리가 아닌 몸에 좋은 약주를 빚는다는 신념으로 막걸리 이름도 '공주 알밤주'로 짓게 된 것이다.
공주시와 천지인주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와 공익연계마케팅 1호 CRM(Cause-Related Marketing) 업무 협약을 맺고 브랜드에 '사랑의열매' 로고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해당 기업체의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게 유도하고 그 이윤의 일정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CRM은 기업 및 개인사업장의 제품에 사랑의열매 로고를 삽입해 소비자들에게 기부동참의 제품을 알리는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천지인주조는 시판되고 있는 공주알밤주 등에 사랑의 열매 로고를 삽입해 판매하게 되고 그 이윤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수년간 동참하고 있다.
김영경CEO는 “특정원료를 사용해 빚은 술을 증류하므로서 원료의 좋은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증류주(소주)를 새로운 방법으로 개발해 알밤성분이 함유된 도수 높고 영양가가 살아있는 알밤 고도주인 약주 및 소주를 개발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원조알밤막걸리의 창조자로서 좋은 밤술을 만드는데 인생을 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벌덕주 제조공장과 김대표
2024-11-19
천지인 김영경 알밤막걸리 막걸리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