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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미취학 어린이 대상 ‘식품안전 건강 뮤지컬 인형극’ 공연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미취학 어린이 대상 ‘식품안전 건강 뮤지컬 인형극’ 공연
[충청25시]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4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건강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를 주제로 2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6개소에서 미취학 어린이와 원장, 교사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채소나라 콩콩이’는 주인공 콩콩이와 채소 친구들이 불량식품을 피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다.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 작품은 관객 참여형 뮤지컬 인형극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저염·저당 식습관 △채소와 과일 섭취의 중요성 등을 다루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상상력을 키워주는 이야기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구성됐다.
공연 후에는 주인공 캐릭터와의 기념촬영 시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인상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인솔교사는 “어린이에게 친숙한 인형을 활용한 식습관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잔반 없이 골고루 잘 먹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총 7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통해 식중독 위험 없는 안전한 급식 제공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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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사현포도 2025년 첫 수확, 달콤함으로 여름 식탁 물들인다
보령 사현포도 2025년 첫 수확, 달콤함으로 여름 식탁 물들인다
[충청25시] 충남 보령시 남포면 사현마을에서 재배되는 사현포도가 올해 첫 수확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올해 수확한 품종은 ‘캠벨’로 신선도와 맛, 품질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사현마을은 총 35ha 규모의 포도 재배단지로 배수가 양호한 사질토양과 청정한 해풍, 풍부한 일조량이 어우러져 고품질 포도 생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출하된 캠벨 품종은 평균 당도 18브릭스를 기록했으며 뛰어난 상품성과 GAP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출하분은 1kg당 15,000원에 판매되며 지난 23일부터 농가 직접 판매를 시작했다.
7월부터는 관내외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포도 수확은 보령시의 고품질 과수재배 환경개선 지원과 과수 명품화 육성 정책의 결과다.
사현포도 생산농가들이 최근 이상고온과 가뭄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을 이뤄낸 것이 주목받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품종 도입, 생육환경 개선 등 포도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아가겠다”며 “농가의 정성이 어우러져 빚어낸 사현포도의 건강한 달콤함을 올여름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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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제1회 일자리실무협의회 개최
보령시, 2025년 제1회 일자리실무협의회 개최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일자리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 지역 인재의 관내 정착을 위한 산·학·관 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취업지원기관, 교육기관, 관내 기업체 관계자 등 총 13명의 실무협의위원이 참석해 지역 고용 현안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일자리 사업 전반 안내 △2025 보령시 취·창업박람회 결과 공유 △희망드림 취업캠프 운영 계획 △일자리 관련 기관 제언 수렴 등이 다뤄졌으며 석탄화력발전 폐지에 따른 고용 안정 지원 대책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자료를 바탕으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개최된 ‘2025 보령시 취·창업박람회’는 기존의 단순 취업 중심 행사를 탈피해 창업 지원과 시민 체험 요소를 강화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직업체험관, 청년홍보관, 창업특강,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창업자와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령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 고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정책 방향과 연계해 지역 내 고용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신중년 일자리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고용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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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축제관광재단, ‘충남방문의 해 테이스트 오브 충남 핫&쿨’ 지역음식부스 참가업체 모집
보령축제관광재단, ‘충남방문의 해 테이스트 오브 충남 핫&쿨’ 지역음식부스 참가업체 모집
[충청25시] 보령시는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충남방문의 해 연계사업인 ‘테이스트 오브 충남 핫&쿨’ 행사를 위한 지역음식부스 운영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보령의 다양한 지역음식을 선보이고 홍보함으로써 방문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보령시 관내에 소재한 음식점으로 프랜차이즈가 아니며 식품접객업 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으로 영업신고된 업체다.
총 10개 업체 이내의 식사 및 간식류 판매부스를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행사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6일간 머드엑스포 광장 내 대형텐트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재단은 참가업체에게 5m×3m 규모의 부스와 조리시설, 가스, 전기, 냉장고 급배수시설 등을 제공한다.
참가업체는 신청서에 기재한 메뉴 3개 이하만 판매할 수 있다.
간편식류는 8천 원 이하 메뉴 1개 이상을 포함해 최대 1만원 이하로 음료·디저트류는 4천 원 이하 메뉴 1개 이상을 포함해 최대 8천 원 이하로 가격을 책정해야 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며 참가신청서 메뉴 사진, 동의서 이행서약서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위생교육 수료증, 보건증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7월 7일 개별 통보되며 선정업체는 한시적 영업신고증과 음식물배상책임보험 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령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보령축제관광재단 축제관광국으로 하면 된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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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 보령시연합회, 전문역량 UP 아카데미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24일부터 2일간 비체팰리스에서 한국생활개선 보령시연합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개선회 전문역량 UP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역량개발을 통해 지역 리더로 육성하고 생활개선회원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챗GPT를 활용한 영화로 배우는 인공지능’ 특강을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경매, 지혜로운 탄소중립 실천 교육, 저탄소 리사이클링 원예체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여성농업인의 well-aging 전략 교육과 치유농업 체험, 현안사항 협의 및 정보공유 시간을 갖는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는 보령시에 선한 영향력을 선도하는 여성리더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보령시연합회는 시 연합회를 비롯해 13개 읍면동지회 회원 311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과 나누는 농촌문화 확산을 실천하며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봉사를 통해 농촌 자살 예방 및 사회적 소외감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촌여성 능력개발과 학습동아리 운영 등 학습단체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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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보령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20일 보령시 청라면 소재 김좌진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위원,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보고와 김좌진과학화예비군훈련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동일 보령시장은 예비군 전력과 실전적인 훈련체계, 그리고 민·관·군·소방 협조체계를 강조했으며 지역 예비군의 전력보강 추진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테러·사이버공격·재난 등 복합적 위협이 일상화된 오늘날, 더욱 긴밀한 협조와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소방이 하나 되어 ‘시민이 신뢰하는 강한 안보’를 실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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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안씨 고문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신규 지정
‘광주안씨 고문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신규 지정
[충청25시] 보령시는 ‘광주안씨 고문서’ 49점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광주안씨 고문서는 과거 재실이 공군사격장으로 편입되면서 건물을 철거하던 중 용마루에서 발견된 문서들이다.
16세기 중엽부터 18세기 후반까지 작성된 130여 점의 다양한 문서가 외부로 흩어지거나 분실되지 않고 온전하게 수습되어 2016년 보령박물관에 기탁됐다.
이번에 지정된 49점은 조선 중기 인물인 안대진을 비롯해 그의 조부인 안사탁, 아버지인 안공필, 아들인 안우명과 관련된 주요 문서들로 구성되어 있다.
임진왜란 이전의 교지, 준호구, 차정첩, 시권, 홍패, 17세기 공신책록 관련 자료가 포함되어 학술적·문화유산적 가치가 매우 높다.
안대진은 1586년 문과 중시에서 병과 1위로 급제한 인물로 임진왜란 당시 선조를 호종하고 이덕형의 종사관이 되어 외교 문서를 작성하는 등 공을 세웠다.
1596년에는 아산현감으로 재임 중 이몽학의 난을 진압했으며 임진왜란에 참전한 명나라 계금장군을 칭송하는 ‘보령 유격장군청덕비’의 비문을 짓는 등 문장가로서의 면모도 갖췄다.
그의 사후 선무·호성·청난 등 3개 부문 모두에 원종훈 1등에 녹훈되고 이조참판과 가선대부에 증직됐다.
특히 1586년 안대진이 문과 중시에 급제하면서 제출한 시권 2점과 합격 증서인 홍패 2점은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유물이다.
또한 안대진이 임진왜란 이후 원종공신에 책록되면서 받은 본인을 비롯해 아버지와 처에게 추증된 교지는 역사적 가치가 크다.
이번에 지정된 고문서 중 안대진 사후에 받은 호성원종공신 1등 추증 교지에는 ‘진충보국’과 ‘만세보령’ 이라는 문구가 가필되어 있어, ‘만세보령’ 이라는 지명의 유래와도 연결되는 보령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에서 전승된 고문서가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시민 모두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유·무형 자산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안씨 고문서는 6월 20일 지정고시됐으며 이로써 보령시에는 광주안씨 고문서를 포함해 57개소의 국가·시도유산, 8개소의 시 향토유산, 5개소의 전통사찰이 지정되어 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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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중소기업에 ‘노인 고용장려금’ 지원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노인 고용 활성화와 안정적인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민간 중소기업에 노인 고용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고용해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이다.
지원조건은 월 임금이 최저임금 이상이어야 하며 매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사회보험 가입 등 근로자 요건을 충족해야한다.
단, △매월 급여액이 59만원 미만 또는 최저임금의 1.5배 초과자 △고용·건강·산재보험 미가입자 △동일직장 퇴직 후 2개월 내 재취업자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 수령자 △사업자 4촌 이내 혈족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방법은 중소기업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노인 채용 1인당 월 임금의 30%를 최대 36개월간 지원한다.
단, 사업비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예를 들어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시 주휴수당 포함 주 48시간 근무하는 노인 근로자의 경우 월 약 210만원의 임금 중 30%인 6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파트타임 근무자의 경우에도 해당 임금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어, 월 100만원 임금 시 30만원, 월 80만원 임금 시 24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신청접수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2분기와 3분기는 1일부터 15일까지, 4분기는 10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경로장애인과 또는 보령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경자 경로장애인과장은 “근로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고용장려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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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5일간의 항해 마무리
2025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5일간의 항해 마무리
[충청25시] 보령시가 해양 스포츠의 중심 도시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해양레저 중심도시 ‘ 보령시에서 열린 2025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22일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앞 수역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보령의 해양 특색을 잘 보여주는 요트 레이스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대회 기간 중 풍부한 바람과 우수한 수면 조건 덕분에 참가자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22일 열린 폐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등 관계자와 국내외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종목 시상과 함께 참가국 선수단을 환송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의 바다를 무대로 세계 요트인들이 하나 된 이번 대회는 해양레저 메카로 도약하는 보령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해양스포츠대회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레저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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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어머니회 보령시지회, 제23회 ‘행복한 어머니 교실’ 개최
대한어머니회 보령시지회, 제23회 ‘행복한 어머니 교실’ 개최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17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여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행복한 어머니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어머니회 보령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건강한 가정과 어머니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가 ‘행복한 삶의 지혜 – 내 인생, 아모르파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수는 행복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터닝포인트 시니어모델협회의 워킹 공연을 시작으로 대한어머니회 헌장 낭독, 모범회원 감사장 수여, 회원 노래자랑 등으로 이어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초청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어우러져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삶의 활력을 되찾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예정 지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 준 어머니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풀리는데, 그 중심에는 항상 어머니가 있다”며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는 어머니가 먼저 행복해야 하며 오늘 행사가 어머니들의 재충전과 자기 돌봄의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