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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치매전담요양시설 건립 신중 검토 결정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25시] 홍성군이 공립치매전담요양시설 건립과 관련해 신중한 접근 방침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의 노인 인구 비율은 2024년 11월 30일 기준 27.17%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와 100세 시대의 도래로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아울러 치매 당사자뿐만 아니라 부양가족의 경제적, 육체적 부담 경감을 위해 노인요양시설은 필요하다.
군은 2025년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시설 확충 국고보조금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나 △지역사회 여론 △요양시설 입지 선정 △지자체 기능보강사업 패널티 등을 고려해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건립 시기를 조정하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2025년 국고보조금지원사업 참여를 불가피하게 포기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은 향후 △자치단체 재정 안정성 △지역 장기요양시설의 공실율 △지역사회 공감대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치매전담요양시설 건립을 재추진할 방침이다.
비록 시기가 늦어질 수 있지만,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최적의 시기와 조건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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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소주는 쌀과 물이 좋은 ‘홍성’ 이 최고이다
전통소주는 쌀과 물이 좋은 ‘홍성’ 이 최고이다
[충청25시] 홍성의 맑은 물과 좋은 쌀로 만드는 전통소주가 주류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2022년부터 홍성에 터를 잡고 본격적인 전통소주 생산에 나선 이재호 농업회사법인 팔로미 주식회사 대표는 백제시대부터 이어져 온 삼양주 방식으로 술을 빚으며 전통주의 맛과 멋을 살리고 있다.
삼양주 방식은 증류식 소주의 전통을 이어 세 번을 빚어 만든다는 의미로 현재 시판 중인 대부분의 제품이 단양주 또는 이양주인 것을 감안하면 제품을 위해 삼양주를 고집하는 이 대표의 철학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 대표는 유통업체 MD와 현대백화점 식음료 파트 경력을 뒤로하고 4년간의 독학 끝에 증류식 소주 생산의 길에 들어섰다.
홍성을 터전으로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다.
첨가제 없는 전통소주의 맛은 오직 좋은 쌀과 물에서 나온다는 신념 때문이다.
2022년 홍성에 자리 잡은 그는 21도의 화이트와 26도의 더블랙을 시작으로 ‘팔로미 소주 더오크 26’을 생산했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2024년 충남술 톱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오크통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 ‘더오크 26’은 희귀템으로 인기를 모으며 완판을 기록했다.
막걸리와 청주, 동동주, 생막걸리 등 모든 술을 섭렵하고 나서 만들 수 있는 마지막 정점인 증류소주는 말 그대로 ‘정성과 시간이 빚어낸 예술’ 이라 불릴 수 있을 정도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위스키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2025년 농림부 6차 산업 융복합사업 선정과 함께 더 큰 꿈을 품고 있다.
홍동농협과 협약을 통해 친환경 쌀로 전통소주를 생산하고 시설 확충으로 생산량을 현재의 4배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온라인 판매와 각종 박람회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홍동농협과 제품 생산 협약 후 농협에 판매망을 확충해 ‘홍성소주’라는 이름으로 홍성군 전 지역에서 판매가 될 수 있도록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소주 한 병을 만드는 데 2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지만, 이 대표는 꼬들밥부터 누룩 배합, 숙성, 증류, 포장까지 모든 공정에 심혈을 기울인다.
시음한 소비자들은 “기존 증류식 소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이 고소하고 달달하며 곡물의 은은한 향이 풍미를 더해 특별하다”고 호평한다.
이재호 대표는 “긴 공정시간과 까다로운 제조공정에 대한 시스템을 개선하고 현미와 곡물의 배합비율을 통해 술의 거칠기를 표준화하는 등 제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홍성 프리미엄 소주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팔로미㈜’는 오늘도 술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더 나아가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대한민국 위스키를 만들어 내겠다는 이재호 대표의 열정은 계속될 것이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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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문화, 경제, 관광 한중 新실크로드 조성
‘홍성’ 문화, 경제, 관광 한중 新실크로드 조성
[충청25시] 민선8기 홍성군의 글로벌 외교 전략이 중국 대륙까지 관통하고 문화, 경제, 관광 등에 대한 신실크로드를 조성할 수 있는 대륙 외교 확장의 교두보를 놓으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8일과 19일 이틀간 중국의 주요 도시 대표단을 맞이하며 실질적인 국제 교류의 물꼬를 트며 광천김을 시작으로 K-식품과 문화, 경제, 관광에 대한 실크로드를 만들어가기로 협력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헤이룽장성 헤이허시의 양제 외사판공실 주임을 비롯한 유력인사 4명이 홍성군을 방문했다.
실무급 회의를 통해 양 지역 간 경제와 문화 교류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관광 및 경제 분야의 우호협력 MOU 체결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19일에는 허베이성 대표단 6명이 관내 기업과 김좌진 기념관을 방문했다.
허베이성은 충남도의 자매성으로 허베이성 산하 한단시는 옛 조나라의 수도였으며 독립유공자 유적지가 다수 있어 청소년 역사교류와 독립역사 관광루트 개발 등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에 앞서 2025년을 ‘해외도시 교류 확장의 해’로 선포하고 민선 8기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외교 역량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중국 도시와의 교류는 경제, 관광, 문화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해외 우호도시 확대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현지 설명회 개최 등 공격적인 전략으로 경제, 관광, 문화 외교의 성과를 창출하겠다”며“역사적 동질성과 발전 공통분모가 존재하는 해외 교류도시 개척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중국 대륙 외교가 국제 협력의 토대 마련과 함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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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여성회관, 수료식 및 학습발표회 개최
홍성군여성회관, 수료식 및 학습발표회 개최
[충청25시]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료식 및 학습발표회가 18일 새마을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강사, 교육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과 함께 생활영어, 하모니카 공연 등의 학습발표회와 목공, 어반스케치, 홈패션 등의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식전 체험행사로 목공과 바리스타 체험, 차량방향제 만들기 등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성회관 교육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에 10개 강좌에 127명이 수강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에는 바리스타, 어반스케치, 목공, 홈패션 등 13개 강좌에 175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정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홍성군여성회관은 군민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해 배움의 기회를 넓혀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홍성군여성회관은 앞으로도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군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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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3504명 모집
홍성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3504명 모집
[충청25시] 홍성군이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504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2024년 3,122명에 비해 382명이 증가한 규모로 홍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모집 분야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487명, 노인역량활용사업 695명, 공동체사업단 322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각 사업별 참여 자격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직역연금수급자가 대상이며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를 모집한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기존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2025년도부터는 직역연금 수급자도 공익활동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명칭도 일부 변경되어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시장형사업은 공동체사업단으로 바뀐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홍성시니어클럽,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홍성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등 4개 수행기관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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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6차산업협동조합 이환진 이사장,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수상
홍성군 6차산업협동조합 이환진 이사장,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수상
[충청25시] 홍성군 6차산업협동조합 이환진 이사장이 17일 충남도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농촌융복합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1994년부터 농어업 현장의 숨은 일꾼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농어촌발전상을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제32회 시상식에서는 작목, 시책, 지원기관, 특별상 등 4개 부문에서 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환진 이사장은 기능성 계란 ‘클로렐란’ 상표등록을 통해 지역 대표 특산품을 육성하고 구운계란 가공을 통해 6차산업을 선도하며 농촌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대도시 직거래 장터 및 홍성사랑 희망장터 활성화를 통해 도농교류를 촉진하고 혁신적인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환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며“농촌의 미래는 혁신과 협력에 달려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환진 이사장님의 헌신적인 노력이 우리 지역 농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혁신과 도전을 적극 지원해 활력 있는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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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지역복지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
홍성군, 2024년 지역복지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
[충청25시] 홍성군은 보건복지부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결과 평가에서 충남 군부 2위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어 17일 2024년 지역복지 유공으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홍성군은 생애 주기별 지역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
태어날 아이를 위한 충청권 최초의 ‘충남 홍성공공산후조리원 지원사업’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놀이터 운영사업’까지 각 생애 주기의 욕구를 충족할 다양한 사업을 이행했다.
아울러 지난 11월 말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으며 총 3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해‘군민이 함께 누리는 지역맞춤형 복지 구현’ 이라는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변화와 주민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이행으로 홍성군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9조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이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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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기 좋은 홍성 ‘늘봄학교 우수사례’ 장관상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 ‘늘봄학교 우수사례’ 장관상
[충청25시] 홍성군이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4년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초등늘봄학교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도 선정되어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시도의 학교,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정책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성군은 지역맞춤형 돌봄 강화, 지역특화프로그램 학교 연계, 교육지원청과 협업한 지역 양육코칭 등 차별화된 접근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의 교육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돌봄 전략이 주목받았다.
이용록 군수는 “공백 없고 질 높은 돌봄 제공과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 교육청 및 관계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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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신바람 관광택시, 내년에도 힘차게 달린다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 내년에도 힘차게 달린다
[충청25시] 홍성군 신바람 관광택시가 관광객들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얻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서해선 개통 이후 기차로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7일 서부 궁리 어울림센터에서 신바람 관광택시 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여행기획’ 이라는 주제로 택시 기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후에는 홍성 스카이타워, 놀궁리 해상파크, 광천 그림같은 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내년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는 4시간에 4만원, 6시간에 6만원으로 약 55%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어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제공했다.
내년에도 더욱 신바람 나게 달릴 준비를 완료했으며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신바람 관광택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홍성의 관광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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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K딸기 수출 ‘골드베리’로 개척한다
‘홍성’ K딸기 수출 ‘골드베리’로 개척한다
[충청25시] 최근 미국에 신품종 딸기묘를 수출하며 홍성군의 딸기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신품종딸기 ‘골드베리’를 수출 전략품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홍성군 갈산면에 위치한 헤테로 딸기농장에서 ‘프리미엄 수출용 딸기 사업평가회 및 수출간담회’를 개최해 ‘골드베리’의 독특한 품종특성과 높은 상품성은 유관기관 및 수출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광희 부군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수출업체 및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품종 딸기 수출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농산물 프리미엄화 및 신품종 딸기 수출의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며 지역특화작목인 골드베리와 홍희딸기 수출의 잠재력을 집중 조명했다.
‘골드베리’딸기는 농업회사법인 헤테로에서 개발한 신품종으로 기존 딸기와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평균 12.5brix의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 사과맛·망고맛 과즙의 식미가 풍부한 과육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정적인 수정과 2배 연장된 유통기한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딸기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홍성군이 육성한 골드베리 품종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며“K-딸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태석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장은 “이번 평가회와 간담회는 홍성딸기의 프리미엄 사업화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자리”며“꼼꼼한 시장 분석과 구체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국산 딸기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국내 최고 품질의 홍성딸기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프리미엄 신품종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해 딸기의 수출 확대를 위해 민관협력을 추진하며 수출재배단지 조성중이며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팜 기술 실증과 재배 자동화를 추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고유 품종 재배단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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