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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폭력피해가정 지역활동가 양성 집중 관리 사업 본격 추진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폭력피해가정 지역활동가 양성 집중 관리 사업 본격 추진
[충청25시]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난 9일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년 가정폭력·성폭력 피해가정 지역활동가 양성 집중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활동가는 일정 자격 기준을 갖추고 전문 교육을 통해 양성되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가족과 1:1로 연결해 필요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피해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민경은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장은 “지역활동가를 통해 위기가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 가정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피해자가 폭력 후유증으로부터 벗어나 자립적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함께 만드는 여성 폭력없는 안전한 일상’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인권 증진 및 평등한 세상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내 폭력 예방과 피해자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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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운영
부여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운영
[충청25시] 부여군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구강검진, 시력검사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6개 지역이 선정돼 농협중앙회, 규암농협, 구룡농협, 세도농협, 동부여농협과 함께 지역주민 1,800여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첫 왕진 버스는 지난 8일 은산면 체육회관에서 시작됐다.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에서 한방진료를 비롯해 구강검진, 검안 및 돋보기 처방 등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의 농업인 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부여군 농촌 왕진버스는 규암면, 외산면, 세도면, 초촌면, 임천면 지역에서도 진행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농업인과 의료 취약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농업인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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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현업업무 종사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부여군, 현업업무 종사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9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환경미화, 상하수도 및 도로관리 등 현업업무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 현장에서의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산불·화재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중대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발생 원인과 대응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 수칙을 소개했다.
또한 현장에서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 지침, 그리고 개인 안전 확보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 근로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고 대응 매뉴얼과 간단한 자가 점검표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 관계자는 “현업 종사자들의 안전은 곧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며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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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신축 아파트에 이륜차·전동카트 전용 주차장 설치한다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의 신축 아파트에 이륜차, 전동카트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주차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이 생길 예정이다.
부여군은 신축 아파트의 건설 협의 과정에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고충을 전달하며 편의성을 높일 방안을 권고한 것이다.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고령의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이동수단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동카트는 고령자들이 외출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이동 편의를 크게 높여 주고 있다.
하지만 전동카트를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부족해 고령자 이동권이 제약되고 있는 현실이다.
부여군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아파트 설계단계에서부터 교통수단의 다양성을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아파트 건설 규제는 설계 시 주차 공간을 승용차에만 맞추도록 하는데, 차량의 주차 대수를 감축하지 않고 남는 공간을 활용해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한 것이다.
전용 주차장이 설치되면 이륜차와 전동카트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해, 단지해 교통 혼잡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권고는 교통수단이 다변화하는 현실에 맞춰 노령인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륜차와 전동카트 전용 주차장 설치가 장기적으로 단지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지역 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책은 2027년 준공 예정인 부여 쌍북골드클래스에 최초로 반영될 예정이다.
부여 쌍북골드클래스는 부여읍 소재지에 들어서는 413세대 아파트로 오는 7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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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서산시 드림스타트 가정에 쌀 200포 기탁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서산시 드림스타트 가정에 쌀 200포 기탁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이 서산시 드림스타트 가정에 총 200포의 쌀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부시장실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한경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총괄 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쌀 200포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드림스타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한경조 총괄 공장장은 “관내 모든 아동이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자라길 바라며 이번 쌀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침체한 경제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쌀을 마련해주신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관계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아동이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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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가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 성료
당진시, 농가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 성료
[충청25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농가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을 지난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전문 과정으로 가공 농가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총 5명의 농업인이 수강해 브랜드 전략부터 포장디자인 실무까지 밀도 있게 교육받았으며 전원이 수료했다.
교육은 브랜드 고유성 수립, 디자인 유행 분석, 포장재 실습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자가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수료생들은 “디자인이야말로 소비자와 첫인상을 나누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본석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의 품질은 기본이고 그 가치를 소비자에게 어떻게 전달할지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실전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농가가 스스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을 기반으로 한 후속 컨설팅과 당진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한 시제품 제작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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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스스로 감탄하게 될거야’ 캠페인 추진
서산시, ‘스스로 감탄하게 될거야’ 캠페인 추진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민에게 홍보하는 ‘스스로 감탄하게 될거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으로 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각종 행사장에 탄소중립 참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시민의 포인트제 가입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캠페인 이름은 시민이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탄소를 감소시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한 스스로에게 감탄한다는 의미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와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업슈’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 상가, 공동주택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가 스, 수도 등 에너지를 절감한 실적에 따라 현금·기부·그린카드 포인트를 가구에 연 2회 지급하는 제도다.
해당 분야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 가입하거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탄소업슈’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앱을 통해 인증하면 서산사랑상품권으로 1인당 연간 10만원까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탄소업슈 앱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캠페인 중 홍보부스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가입하는 시민에게 재활용 원료로 만든 장바구니를 제공, 일상생활 속 일회용 비닐 사용감소를 유도해 저탄소 생활 실천을 촉진할 방침이다.
김영식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가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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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남 최초’ 축산물판매업 위생개선 지원사업 추진
서산시, ‘충남 최초’ 축산물판매업 위생개선 지원사업 추진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충청남도 시군 중에서는 최초로 축산물판매업 위생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정육점을 비롯한 축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전문업체를 통한 위생 관리 서비스와 자가품질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가품질검사비는 자가품질검사 의무 사업장에만 지원된다.
시는 관내 180여 개 축산물 판매장 중 36개소를 선정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장별 최대 65만원까지의 위생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축산물 판매장은 대부분 2~3인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축산물 위생 체계를 한층 향상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축산물 판매장에는 해당 사업을 통한 위생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는 현판을 제공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차선준 서산시 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을 지원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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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자율방재단,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당진시자율방재단, 2분기 정기회의 개최
[충청25시] 당진시자율방재단는 지난 9일 당진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당진시자율방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종돈 단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14개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기동대장, 간사 등 당진시자율방재단 임원진과 안전총괄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및 자율방재단 간 주요 협력 사항, 2025년 자율방재단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진행됐다.
특히 양수기 가동 인력 및 차량 동원 방안, 당진시-자율방재단-이통장 간 상호 협력 방안 등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장비·인력 동원과 재난 상황 공유에 대해 자세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자율방재단은 법정 단체로 위험목 제거, 폭염 예찰 활동, 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지원, 수해 복구 인력 지원, 안전신문고 신고 등 재난관리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당진시자율방재단은 각종 자연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가장 먼저 달려오는 고마운 단체”며 “앞으로도 당진시자율방재단이 재난 대응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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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직자들 산불피해 돕기 성금 1709만원 전달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는 최근 경북, 경남 등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1,709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직사회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당진시 소속 공직자 약 1,500명이 지난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3일간 모금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1,709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성금은 당진복지재단을 통해 전액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전국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우리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는 앞으로도 ‘함께 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공감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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