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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서천우체국, ‘치매안심 보건복지등기 우편서비스’업무 협약 체결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7일 서천우체국과 ‘치매안심 보건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치매 어르신 돌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 4월부터 집배원이 보건복지 등기우편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치매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치매안심센터에 회신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집배원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센터 내 치매관리 서비스는 물론 외부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치매 어르신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과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치매환자 돌봄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집배원의 역할이 치매환자 발굴과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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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봄의 시작과 함께‘역도대회 성지’ 자리매김
서천군, 봄의 시작과 함께‘역도대회 성지’ 자리매김
[충청25시] 서천군이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역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역도대회 성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역도연맹이 주관하며 전국 75개 팀에서 선수·지도자 800여명이 참가해 각 체급별로 기량을 겨룬다.
특히 본 대회는 전국체전 출전자격 획득을 위한 선발대회로서 전국 역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천군은 2021년부터 전국 규모 역도대회를 매년 개최하며 안정적인 운영능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서천국민체육센터는 우수한 시설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선수와 지도자들로부터 ‘최적의 경기환경’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봄의 시작과 함께 역도인들이 서천에 모여 열정과 도전을 펼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다”며 “서천이 명실상부한 역도대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육을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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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기후변화 대응 최고품질 쌀 생산 교육
서천군, 기후변화 대응 최고품질 쌀 생산 교육
[충청25시]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1일 관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후변화 대응 최고품질 쌀 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건강한 육묘 관리를 위한 벼 종자 준비 및 소독 방법,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재해 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벼 종자 소독 유형별 육묘시험 결과를 전시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등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센터는 지난해 등숙기 이상고온과 수발아 현상으로 벼 품질이 저하된 사례를 언급하며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의 경우 반드시 발아율을 확인하고 철저한 종자소독을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충청남도가 개발하고 서천군이 통상 실시를 체결한 신품종 벼 ‘다품’과 ‘지키미’에 대한 식미 평가회에도 참여했다.
두 품종은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은 중간찰의 만생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품위 및 도정 특성이 뛰어나 향후 고품질 밥쌀용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건강한 육묘는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첫 단추”며 “적기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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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산불 위기 ‘심각’ 단계 상향…비상근무 체제 돌입
공주시, 산불 위기 ‘심각’ 단계 상향…비상근무 체제 돌입
[충청25시] 공주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긴급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부시장실에서 송무경 부시장 주재로 조병철 건설도시국장과 관내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대응 체제를 점검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 근무 직원을 전체 직원의 1/4 이상으로 확대 편성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식 전후로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주민 대상 홍보 및 계도를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 연접지에서의 영농 부산물·쓰레기 소각 집중 단속 △화기물 소지 입산 금지 및 등산 자제 홍보 △화목 보일러 일제 점검 및 안전 교육 △산불 예방 마을 방송 1일 2회 이상 운영 등을 실시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무경 부시장은 “산불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파괴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재난”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입산 자제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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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위대한 승리’ 4월 8일 개최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위대한 승리’ 4월 8일 개최
[충청25시]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오는 4월 8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나라의 지휘 아래, 섬세한 감수성과 깊이 있는 해석을 지닌 첼리스트 주연선의 협연으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은 핀란드의 독립을 염원하며 작곡된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를 연주하고 이어 첼리스트 주연선과의 협연으로 슈만의 ‘첼로 협주곡’을 들려준다.
이 곡은 슈만의 생전 마지막 작품으로 하이든, 드보르자크의 작품과 함께 ‘3대 첼로 협주곡’ 으로 꼽히는 명곡이다.
슈만의 내면적 갈등과 복잡한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으며 전통적인 3악장 형식을 따르지만 세 악장이 끊임없이 연결되어 첼리스트의 극한적 기교를 쉼 없이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협연자로 나서는 첼리스트 주연선은 초등학교 시절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젊은이의 음악제 출연 등을 통해 음악 영재로서의 면모를 보였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공연의 대미는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중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제2번으로 장식된다.
20세기 초에 작곡된 이 걸작은 당시 러시아를 비롯한 강대국들의 압제에 대항하는 작곡가의 의지가 담겨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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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공주시,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복룡1·이곡1지구 1479필지에 대한 경계 결정을 위해 지적 재조사 사업 경계 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종전 1492필지 110만 1709.1㎡에서 1479필지 109만 7486.9㎡로 경계를 확정하는 건과 경계 확정 예정 통지 후 접수된 의견 제출 18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해당 사업지구는 2024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 지구로서 지난해 연말에 경계 확정 예정 통지를 하고 의견 제출을 받았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결과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이의가 있을 경우 토지 소유자는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김만수 민원토지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주민들 간의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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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Wee프로젝트 협의회 및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자 연수 성료
아산교육지원청, Wee프로젝트 협의회 및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자 연수 성료
[충청25시]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7일 아산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Wee프로젝트 협의회 및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각종학교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과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학기 관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Wee센터의 다양한 상담 및 연계사업 안내와 2025학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협의회에서 최근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의 심각성과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어려움을 직접 대면하고 상담하는 업무담당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학교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아산교육지원청도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관내 위기학생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 마련을 위한 교육부 Wee프로젝트 기능 확대 개편 시범사업을 운영중이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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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자원봉사센터, 한끼 나눔 ‘사랑의 밥차’ 운영 재개
예산군자원봉사센터, 한끼 나눔 ‘사랑의 밥차’ 운영 재개
[충청25시]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이동형 급식차량을 이용한 사랑의 밥차 사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경로당 점심 한끼 나눔과 청소년 아침 한끼 나눔이 주된 사업이며 경로당 어르신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월 2~3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신속 투입돼 이재민 및 봉사자의 식사를 돕게 되며 예산 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 국수 시식 등과 같이 관내 큰 행사에서도 운영된다.
특히 이날 밥차 준비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예산군의회 의원들이 동참해 맛있는 밥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상덕 센터장은 “각계각층에게 따뜻한 한 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많은 봉사자들이 동참하고 있다”며 “함께하는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사랑과 건강을 듬뿍 담은 한끼를 드시고 모든 분이 행복한 예산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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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공공도서관, 2025년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예산군공공도서관, 2025년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충청25시] 예산군공공도서관은 4월 1일부터 ‘영유아 북스타트’ 와 ‘시니어 리스타트’ 프로그램으로 관내 거주 영유아 및 어르신 대상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
올해 시행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 북스타트는 아이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습관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시니어 리스타트는 놓치고 있던 독서의 기쁨을 다시 찾고 책과 함께 삶의 재미를 느끼는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영유아 북스타트는 △북스타트 1단계 △북스타트 2단계 △북스타트 3단계 등 총 3단계로 나눠 책꾸러미를 배부하며 시니어 리스타트는 만 60세 이상 성인에게 각 연령에 맞는 도서와 기념품이 담긴 단계별 책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도서관 북스타트 사업은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예산군립도서관과 삽교공공도서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서 작성 및 구비 서류를 확인 후 소진 시까지 책 꾸러미를 선착순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와 어르신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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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4건 선정
예산군,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4건 선정
[충청25시] 예산군은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으로 ‘경로당 에어블로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4건의 기금사업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장기혁 행정복지국장과 위원 5명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치매환자 일대일 가정방문 프로그램 운영 △예산청년 생활 온 △청년 잡 온 △임산부 분만비 지원 등 총 4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치매환자 일대일 가정방문 프로그램’은 가정방문을 통한 개인 맞춤형 인지·정서·신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예산청년 생활 온’은 청년이 필요로 하고 선호하는 물품을 대여하는 사업으로 물품 품목은 청년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청년 잡 온’은 취업 포기자 및 준비생을 위해 취업 컨설팅 업체와 연계해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며 ‘임산부 분만비 지원’은 군에 분만 산부인과가 부재함에 따라 임산부에게 분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기혁 행정복지국장은 “예산에 기부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기부가 더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초 전 부서 사업제안서 접수 및 협의를 통해 기부자와 지역주민의 공감을 얻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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