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령시, 2024년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시범 운영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자원재활용 실천 생활화를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2대를 시범 운영한다.
무인회수기는 투명 페트병을 자동으로 수거하고 이를 통해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경제적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사용방법은 무인회수기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투명한 플라스틱 음료수병이나 생수병을 넣으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투명 페트병을 넣을 때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해야 하고 유색 페트병이나 음료가 남은 페트병을 넣으면 투입 불가로 인식된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에는 앱을 활용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포인트는 슈퍼빈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현금으로 전환되며 무인회수기의 위치와 사용 가능 여부는 슈퍼빈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투명페트병은 의류용 섬유로 재활용이 가능한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무인회수기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홈플러스 보령점 앞에 설치했으며 이후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정책을 도입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8-08
-
서산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추진
서산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추진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올해 상반기 이웃과 생명을 나누기 위한 헌혈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2여명 증가한 4036명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생명을 나누는 헌혈 기부문화를 지속 확산하고 헌혈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13일 사랑의 헌혈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사랑의 헌혈은 13일 서산시청과 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중앙호수공원 임시주차장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헌혈자는 간 기능 검사 등 10개 항목 혈액 검사 결과와 헌혈증서 및 기념품, 1만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헌혈 1회당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된다.
헌혈은 16세부터 69세까지 할 수 있으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헌혈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해 의료기관의 수혈용 혈액 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4-08-08
-
온기 가득한 연탄 한 장, 보령시의 수송비 지원으로 더 가까이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영보연탄의 폐업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탄 공급 불안과 난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보령시 연탄수송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연탄을 주요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연탄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난방비 부담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보연탄은 오랜 기간 보령시의 주요 연탄 공급처이었으나, 지난해 겨울 경영 악화로 인해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연탄 수급에 대한 불안과 가격 인상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주문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연탄수급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2월에는 ‘보령시 연탄 수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이번 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연탄 보조사업 대상 취약계층 291가구의 연탄이용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관련 기관 및 연탄수송업자, 연탄제조업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오는 2027년 6월까지 시외지역의 연탄을 보령시 지역으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송비를 거리에 비례해 1장당 최대 100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연탄수송업자는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8월 16일까지 게시하는 공고문을 열람해 신청방법 및 지원절차 등 세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사업 추진현황과 연탄 가격 추이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취약계층의 연탄 난방시설 전환을 지원하는 후속 시책을 통해 연탄 수요를 줄이는 근본적 해결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겨울철 연탄에 의지하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보령형 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8
-
홍성군,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홍성군,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충청25시] 홍성군이 평생학습도시의 면모를 강화하며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평생학습관 2개소의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78개 강좌가 개설되며 1,087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8월 12일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홍성군평생학습관, 신도시평생학습관 방문 접수 또는 홍성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1인 최대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수업에 따른 재료·교재비, 자격전형료는 수강생 부담이다.
홍성군평생학습관의 주요 프로그램은 △대화와 사진으로 완성하는 한 줄 자서전 △홈바리스타, 라떼아트 △디지털 드로잉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
신도시평생학습관의 프로그램은 △아는 만큼 보이는 미술관 여행 △저속노화 건강식 레시피 △나를 지키는 호신술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두뇌발달 촉감놀이 꼼지락 △놀면서 배우는 펀펀 잉글리쉬 등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식 교육체육과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대의 군민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군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8
-
보령시, 2024년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모집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악취발생을 최소화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24년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현재 관내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으로 △악취민원 1년 이상 지속, 배출허용기준 연 2회 이상 초과 사업장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악취방지시설의 증설 또는 개선사업을 하는 사업자 중에서 중소기업에 한정 △주민 주거지역 및 학교·영유아 보육시설 등과 인접한 사업장 △악취 저감 및 방지를 위해 시장·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장이다.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은 필요성, 사업주 의지, 방지시설 적정성 및 기대효과, 사후관리 계획 등을 배점으로 합산하며 충청남도 환경관리과에서 심사위원원회를 구성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사업장별 방지시설 설치비 또는 개선비 개소당 70% 이내이며 악취방지시설 설치 최대 3500만원, 악취방지시설 개선 14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는 보령시 누리집 공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강춘아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악취발생을 줄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관내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8
-
서산시, 갱년기 여성 대상 한방 기공체초 교실 1기 성료
서산시, 갱년기 여성 대상 한방 기공체초 교실 1기 성료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4월부터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한 한방 기공체조 교실 1기 프로그램이 8월 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갱년기 여성 대상 한방 기공체조 교실은 심신 단련을 위한 기공체조, 명상 시간을 제공하고 갱년기 증상 예방 및 관리에 유용한 한의학적인 건강 정보를 안내한다.
교육은 4개월에 걸쳐 서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22명의 갱년기 여성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20명 중 19명이 갱년기 지수가 개선됐다고 답했으며 20명 중 18명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한방 기공체조 교실에 참여했던 한 참여자는 “체조하며 기분도 좋아지고 건강해진 내 몸도 사랑하게 됐다”며 “집에서도 계속 기공체조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희선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개개인의 나이와 건강 상태를 고려해 많은 시민이 만족하고 참여할 수 있는 한의약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한방 기공체조 교실 1기 참여자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7월 한방 기공체조 교실 2기를 추가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24-08-08
-
홍성가족어울림센터, 이용자 만족도 90% 육박…행복한 가족 공간으로 자리매김
홍성가족어울림센터, 이용자 만족도 90% 육박…행복한 가족 공간으로 자리매김
[충청25시]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개관 8개월 만에 지역주민들의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센터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상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0%에 육박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성인 244명, 아동 422명 등 총 6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센터의 위생·청결도, 직원태도, 시설이용 만족도 등에서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압도적이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응답자의 94% 이상이 센터 이용에 만족하며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고 답한 것이다.
이는 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용 시설 선호도 조사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의 경우 꿈나무놀이터, 어울림책방, 어울림식당 또는 다솜카페 순으로 나타났다.
성인들은 꿈나무놀이터, 도란도란꿈동산 놀이터, 어울림책방 순으로 선호했으며 주 2~3회 정도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센터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또래 친구들과 마음껏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 등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용객의 거주지는 홍북읍이 가장 많았으나, 홍성군 외 타 시·군의 주민들도 꾸준히 이용하고 있어 센터의 영향력이 지역을 넘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모든 가족 구성원의 행복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한 가족 행복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8
-
아산시 중앙도서관, 8월 기획전시 ‘나만의 작은 숲, 책방 모랭이숲’
아산시 중앙도서관, 8월 기획전시 ‘나만의 작은 숲, 책방 모랭이숲’
[충청25시] 아산시 시립도서관이 5일부터 31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나만의 작은 숲, 책방 모랭이숲’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산의 첫 독립서점 ‘모랭이숲’ 책방지기가 정성을 가득 담아 조금은 우리에게 낯선 독립서점과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소개한다.
독립서점과 독립출판물 소개 코너에서는 책방지기의 북큐레이션과 자유롭고 개성적인 형태의 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시민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함께 한 책 필사하기 코너에서는 한 권의 책을 같이 필사하고 ‘나에게 책이란 ~이다’ 문장의 빈칸을 채워 벽에 붙일 수도 있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독립서점과 협력한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도서와 문화 공간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08
-
당진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
당진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
[충청25시] 당진시립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독서에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이달 23일까지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송산개미 작은도서관과 면천읍성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그림책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송산개미 작은도서관에서는 ‘야구쟁이’ 그림책 15점을 전시한다.
이주안 작가의 야구쟁이는 평범하고 심심한 일상을 이어 가던 한 아이가 야구를 만나며 새로운 즐거움에 눈뜨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어린이들에게 무언가에 푹 빠져 몰입하는 것에 즐거움을 알려줄 책이다.
면천읍성 작은도서관에서는 ‘꼬마 니콜라와 그에 관한 모든 것’ 14점을 전시한다.
르네 고시니 저, 장 자크 상페 그림의 프랑스-벨기에의 아동 동화 ‘꼬마 니콜라’ 시리즈의 등장인물과 명장면들이 담겨있다.
또한, 원화 전시 한편에 꼬마 니콜라 시리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당진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그림책 원화를 감상하며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08
-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MBC 금토드라마 특별시사회 열려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MBC 금토드라마 특별시사회 열려
[충청25시] 당진시는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특별시사회가 오는 16일 오후 8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시사회는 제작사 히든시퀀스가 주최하고 당진시, GS EPS, 현대제철이 후원하는 행사로 당진 지역을 주 무대로 촬영된 드라마를 소개하고 제작에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특별시사회에서는 변요한, 고보결, 김보라 등 주요 출연 배우가 참석할 예정이다.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15세 이상 시민은 8월 9일 오후 2시부터 당진문예의전당 누리집에서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한 시민은 16일 오후 4시부터 대공연장 예매 창구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발권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취약계층은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한편 오는 16일 MBC 금토드라마로 첫 방영되는 ‘백설공주’는 역추적 범죄 스릴러 장르로 사라진 기억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담아낸 드라마다.
변영주 감독의 연출로 당진에서 총 9개월간 제작진과 배우가 상주하며 전체 분량의 80% 이상을 촬영한 바 있다.
면천읍성, 솔뫼성지, 면천 저수지, 합덕시장, 남산공원, 호서고등학교 등 드라마를 통해 당진의 곳곳이 소개될 예정이다.
제작사 이재문 프로듀서는 “당진시와 시민들의 협조 속에 제작되어 배우와 제작진들은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작품의 후원자였던 시민들과 첫 방송을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특별시사회 포스터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