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도내 유일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지자체상 수상

올해도 충남도내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중

이영석 기자
2024-10-02 09:37:27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이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는 매년 사업운영과 추진성과 등을 전국 시군구 및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으로 나누어 심사하고 표창을 수여한다.

부여군은 지난해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부여시니어클럽, 부여생애설계봉사회 3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15,2억원의 예산을 투입, 31개 사업단을 운영했다.

이에 4,252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작년과 동일한 3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예산 204억원을 투입해, 36개 사업단에 4,953명의 어르신들께 노인일자리 제공하고 있다.

이는 도내 1위 규모이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적극적 사회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