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4일 문예의전당에서 군민 65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제정한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의 합창교실 및 신나라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정신건강 문화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올바른 정신건강 교육을 필요성을 강조한 극단 미곡의 창작연극‘쫌 같이 삽시다’ 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바로 알기 퀴즈, 감정나무 붙이기,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 센터와 연계한 ‘마음나눔’ 이동홍보관 및‘마음안심버스’등을 통해 정신건강 개선 홍보와 개별상담 등이 이뤄졌다.
또 우리동네 생명지킴이는 나’라는 주제로 자살예방협회 김윤정 강사의 정신건강 위기자 및 자살위험 알아차리기, 도움 기관 안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도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의 날을 계기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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