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아산시새마을회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아산시 용화동 아산시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아산시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아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반찬 나눔 행사는 17개 읍면동 부녀회장 및 협의회장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는 직접 만든 열무김치와 멸치볶음, 감자조림 등 밑반찬과 라면을 포장한 박스 220개를 17개 읍면동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감자조림에 사용된 감자는 아산시 새마을회원들이 둔포면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지난 21일 감자를 수확해 봉사활동 기금 마련과 반찬 나눔 재료로 사용했다.
송명선 아산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양일간 더운 날씨에도 반찬 봉사를 위해 많은 협조를 해주신 회원님들께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더운 여름에 우리 이웃들이 매우 힘들 텐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새마을회는 매년 2~3회의 반찬 나눔 활동과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