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아산시는 지난 27일 의회동 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실무자와 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 12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맞춤돌봄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추진 현황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공유 △혹서기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 방법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을 통해 폭염특보 발효 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188명이 취약 어르신들에게 전화와 방문으로 안전을 확인한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상황과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보호자 및 이웃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ICT 장비를 설치해 위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모니터링한다.
또한 활동량 감지기로 안부를 살피고 응급상황 시 응급호출기를 눌러 119에 자동으로 신고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2,625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 1,569명의 가정에 화재감지기와 ICT 장비를 설치하는 등 취약 어르신들의 돌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경로당 53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은 “민선 8기 효도시정 추진에 따라 어르신 돌봄 사업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