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도시공사는 공사가 관리하는 천안종합운동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K리그2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 스타디움’ 상은 K리그 잔디관리 컨설팅 파트너인 삼성물산 잔디환경연구소의 평가, 경기감독관 평가, 선수단 평가를 합산해 결정되는 것으로 천안종합운동장은 K리그 전체 25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1.1점을 얻어 수상하게 됐다.
한동흠 사장은 “천안종합운동장 관리는 우리의 의무 중 가장 기본이다”며 “어려움은 있지만 천안시 축구단의 전용구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좋은 여건 하에서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해 각 구단의 명예를 드높이고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종합운동장은 지난해에도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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