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당진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 ‘대규모 점포’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규모 점포는 3,000㎡이상 규모의 상시 운영되는 매장으로 대규모 인파가 밀집되어 있으면 대피가 어려워 대규모 재난으로 확산할 위험이 큰 시설이다.
이러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피해 예방을 위해 당진시와 당진소방서는 비상구와 대피경로 관리실태(△대피로 내 화재 위험요인 및 대피로 장애 여부 △비상구 상시 개방 또는 임의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비상구 안내등 및 유도등 노후화 등) 위주로 점검했다.
또한 당진시, 당진소방서 신성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은 지난 4일 당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가정용 자율점검표, 화재시 피난행동요령 안내문을 배포하며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봉순 안전총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의식 확립이 가장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수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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