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4년산 건조벼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 추진

이영석 기자
2024-11-07 06:46:44




당진시, 2024년산 건조벼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 추진



[충청25시] 당진시가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산 건조벼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

시는 지난 5일부터 건조벼 수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산물벼는 10월 말까지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 건조저장시설 9개소에서 매입했다.

올해 당진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삼광, 친들 2개 품종이며 2025년과 동일하다.

매입 계획량은 총 10,272톤으로 건조벼 6,672톤, 산물벼 2,257톤 가루쌀 1,343톤이다.

이는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지급 방식은 매입 직후 40kg 기준 포대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연말까지 평균 가격에 따른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 건조벼 매입 시 삼광, 친들 외에 다른 품종이 혼합되지 않도록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