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당진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5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긍정 양육 정착을 주제로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과 아동학대 예방 실천을 담은 공동선언문 낭독, 긍정 양육 129원칙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지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총 4,500만원을 후원한 현대제철당진제철소에서 1,000만원의 후원금을 추가 전달했으며 2022년부터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탁한 한전KPS당진사업처의 후원금 사업에 대한 보고회도 했다.
오성환 시장은 “아동이 안전한 행복 도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면 이 아이들이 당진시의 행복한 미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운영해 △아동 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 △학교 앞 캠페인 운영 △아동학대 예방 홍보부스 운영과 같은 활동을 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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