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자와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 250가구에게 전달할 김치 2,500kg를 직접 담갔다.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누고 있으며 나눔행사 외에도 김치 은행을 운영해 관내 기관로부터 김치 후원을 접수 받고 있다.
기탁받은 김치는 김장철이 아닐 때 김치를 필요로 하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보관할 예정으로 지역 내 기관, 단체, 개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 김장 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명섭 관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와 도움 덕분에 올겨울에도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기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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