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청양군은 20일 정산도서관이 관내의 사립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재정적, 운영적 여건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립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청양군에 등록된 작은도서관은 총 13곳으로 사립 도서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강사료와 홍보물을 지원하며 올해는 2곳을 선발해 지원한다.
정산도서관과 사립 작은도서관이 참여자 모집과 프로그램을 함께 홍보하고 프로그램은 해당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된다.
2024년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에는 ‘잘잘잘 작은도서관’과 ‘산이와물이 작은도서관’ 2개관이 참여해 △겨울, 뭐하고 놀지? △벼의 일년 - 북콘서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1월 16일 ‘잘잘잘 작은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성료했고 오는 11월 23일에는 ‘산이와물이 작은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지역 생활 밀착형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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