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금산군은 기후위기 대응 강화를 위해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업슈’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장려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참여 방법은 ‘탄소업슈’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활동에 관한 이미지를 올리면 심사 후 포인트가 지급된다.
운영 항목은 △폐기물 분야 △수송 분야 △에너지 분야 △홍보 분야 △기타 분야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1만 포인트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연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지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탄소업슈’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상품권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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