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서천군보건소가 2024년 ‘방문건강관리 사업’부문에서 충청남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2022년에 이은 두 번째로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번 표창은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도민 건강 수준 향상과 도정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보건소는 고령화 사회와 만성질환자 증가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동 불편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 대상 방문 진료와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본인 부담금 지원, 건강 물품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형평성을 높였다.
또한 충남지역암센터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재가 암 등록자를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2024년 국가 암 관리 사업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표창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협력 덕분에 이룬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의료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건강물품 배부 등 한파 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내·외부 자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한 서천군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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