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홍성군이 군 단위 전국 최초로 공모 선정된 상병수당 시범사업과 자활사업 활성화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에 기여한 이새롬 주무관과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으로 최훈 주무관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군은 올해 7월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통해 아픈 근로자가 경제활동을 유지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했으며 사업 홍보와 참여 의료기관 모집 등 제도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3월 자활사업장 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식기세척 사업단을 운영하며 자활사업의 기반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11월 홍성군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성과를 발휘해, 방문객 55만명 중 29만명이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했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온기나눔 김장대축제에서는 다회용컵 1,500개, 접시 500개, 수저·젓가락 세트 700개를 활용하며 환경 보호와 자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했다.
아울러 홍성군은 9월 보건복지부 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며 저소득층 일자리 확대 및 자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함께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며 “상병수당 시범사업과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7월 이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통해 총 47명의 근로자에게 69건, 약 6,500만원을 지원했으며 개인당 최대 47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아픈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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