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청양군 보건의료원이 관내 초등학교 4개교 학생 439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구강 검진 △불소도포 및 불소용액양치 △예방진료 등 개인별 맞춤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영구치가 맹출하기 시작하는 아동기의 구강관리 습관이 평생 구강건강에 중요하기 때문에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해 구강건강의 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평생 습관이 다져지는 학령기부터 올바른 칫솔질을 배우고 불소도포 등으로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는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외에 관내 재학 중인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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