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홍성군이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2회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친환경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59개 마을을 대상으로 치러진 대규모 환경 개선 평가 대회로 장곡면 도산1리와 화계2리 마을이 서면평가에서 상위 6개소에 선정됐다.
2차 발표심사에서는 △토양, 용수, 생태, 경관 분야의 주요 성과 △전후 마을의 변화 및 지속 가능성 △주민 간 협력과 독창적 성과 등을 평가해 장곡면 도산1리와 화계2리 마을이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으로써 지역 농업환경 보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도산1리 마을 대표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농업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러한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높은 참여 의지와 농업환경 보전과 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며“앞으로도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고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촌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선정된 마을들의 우수사례를 영상과 사례집으로 제작해 언론을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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