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3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 대강의실에서 2024 학교 안팎 교사 학습공동체 대표 교사 28명을 대상으로 활동 사례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교사 학습공동체는 교원들의 동료성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공동 연구하고 공동 실천하며 교육 활동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이다.
아산은 2024년에 프로젝트 수업 및 독서교육, 인공지능교육, 생활교육, 생태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학교 안 교사 학습공동체가 533팀, 학교 밖 교사 학습공동체가 40팀이 구성되어 수업 나눔과 수업 혁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활동 사례 나눔자리는 생태교육을 실천하는 ‘행복면 마수리’, 프로젝트 수업을 실천하는 ‘PBL 센터’, AI 교육을 실천하는 ‘AI –MATH’팀의 한해살이와 수업 이야기를 공유했다.
구성원의 자발성과 자율성 존중 및 모두가 주인이라는 마음의 역할 분담, 유의미한 배움으로 성장이 있는 학습공동체 운영을 강조했다.
‘행복면 마수리’ 교사 학습공동체는 초등 교사를 중심으로 2016년부터 모여 혁신학교, 마을교육, 생태교육 등을 연구하며 수업 실천과 연수 활동을 하고 있다.
‘PBL 센터’는 2019년부터 프로젝트 수업에 관심이 있는 초·중등 교사들이 모여 프로젝트 수업과 교육 현안을 연구하고 수업 나눔 및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른 교사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AI-MATH’는 중등 수학교사의 모임으로 AI를 활용한 수학 수업 연구 및 자료 개발 등 학생 참여형 수업을 만들고 실천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많은 선생님들이 교사 학습공동체를 통해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을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 공동체에서 배운 내용을 수업에서 실천하며 서로 나누고 성찰하는 수업 연구 문화의 선순환 구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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