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아산시와 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6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자원봉사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아산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충남도지사 표창을 나란히 받았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과 우수자원봉사센터 표창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각종 재난·재해 대응 자원봉사활동 등에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 기업, 지자체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아산시는 충남도 내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받았다.
아산시와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통한 전국적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여해서포터즈 등 자원봉사자 브랜드화, 기업·단체 협력을 통한 봉사영역 확대, 재난·재해전문자원봉사단 운영 등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종희 자치행정과장은 “작은 일상의 실천부터 전국행사, 재난·재해 등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신 아산시 자원봉사자의 헌신으로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나눔과 봉사로 행복이 가득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창 자원봉사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하루가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희망의 손길이라며 아산시를 행복으로 채워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기관표창 외에도 꾸준히 개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우수자원봉사자와 단체가 17개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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