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실천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시군구 중심 돌봄서비스 연계 체계 및 의료·요양·돌봄서비스 인프라 구축사례를 주제로 전국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지역 및 통합 돌봄 자체 추진 지자체 등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수십여 개의 지자체 사례 가운데 총 1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청양군은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고령자복지주택 연계 청양군통합돌봄센터 운영’ 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출범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의 주택시설 기반과 보건복지부의 통합돌봄 사업을 융합해, 의료, 돌봄, 일상생활, 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의 돌봄강화형 고령자복지주택을 준공해 고령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양군 통합돌봄센터 연계 고령자복지주택은 올해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청양군 주거 및 통합돌봄 융복합 사례 홍보, ‘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수상에 이어 이번 공모전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으며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도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초고령 지역의 청양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다양한 욕구에 맞는 질 좋은 통합서비스를 제공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도적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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